지산 오전 11:00 기준

내일 2.28 야간을 마지막으로 폐장

모든 슬로프 및 리프트 운영
뉴오렌지,실버 리프트 모두 가동하며
오렌지 슬로프는 유소년 스키대회로 상단~하단 절반 가까히 차단된듯

구름없이 햇빛 강한 날씨
9시에 이미 6도쯤 찍히며 점심 가까운 시간 10도 가깝게 오른듯
얇은 복장 추천하며 살짝 불어오는 바람이 생각보단 찬기운이 있음

인파 한가합니다
전리프트,전슬로프 오픈으로 대기도 없고 슬로프 널널함
로컬분들 원정 많이 간듯. 모글코스도 시기에 비해 사람이 적은편

설질 블루5번 기준 축축한 습설
깊은 땅속 얼음층 느껴지나 두꺼운 잔눈층 꿀렁이고 불안정함
잔눈 살짝 푸석한 설탕끼 보이다가 빠르게 습설,슬러시화
10시까진 그럭저럭 버티다가 11시에는 완전하게 무너지며 퍼지네요

초반급사 슬러시 크게 쌓이고 한쪽 벗겨지며 빙판 오솔길
상단~중단 빠르게 벗겨진 잔눈 많이 쌓이고
꿀렁이며 뭉치기에 마구 올라타는 불규칙적인 설면
모글코스 옆에도 고속도로 벗겨지며 주변 잔눈 크게 쌓임
하단은 눈층이 얇아서 속바닥 얼음층 잘 느껴지나 점점 말랑거림

오전땡은 활주력 좋았으나 바로 녹으면서
시루떡 마냥 뭉치고 질퍽거리게 잡아당기는 상태임

6번 아침부터 스키기문으로 많이 망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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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기준 블루5번

10도 넘긴듯 얇은 긴팔에도 따듯한 날씨
바람이 오전보다 불어오는데 시원하면서 살착 찬기운
더운 날씨 반팔에 빤스스러운 반바지 입고 보드타는 백형들마져 등장

인파 여유 있음
리프트대기 없으며 슬로프도 공간 많음
모글코스 위주로 인원 있으며 일반슬로프는 보통 리프트발권 고객

설질 축축하게 뭉치는 슬러시
속도 잘 안나고 무겁게 쌓이는 상태. 큰것은 정강이쯤 쌓였네여
벗겨지거나 층 얇아 얼음 느껴지는 바닥은 속도 잘 붙음
상단~중단 많이 뭉치고 하단은 약간 말랑한 정도며 붙잡는 눈

승차장 및 주변은 웅덩이가 장난아니라 야간에도 회복 어려울듯
검표하는 위치에 물이 엄청 고여버림
슬로프 이동시 스케이팅도 힘들어요. 포장길 이동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