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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 2일 지산으로...
설질도 괜찮고, 휴계실도 괜찮아서
지산으로 갔지만, 실망이 크네요.
어제 올린 글을 지산측에 본듯하네요.
오늘 블루 슬롭에 패트롤 2명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블루 슬롭에서 보더 2명이 충돌하였습니다.
옆에 위에 패트롤 2명이 있었구, 충돌장면도 목격하였으나, 1명은 보고도 그냥 그옆을 지나 내려갔고..
위에 있는 패트롤은 전혀 관심이 없고 사고 난 두보더들은 슬롭에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누어 있었는데..
전혀 안전관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리프트에서 스키어로 보이는 사람이 패트롤를 불러 처리하라고 하였는데 2-3번 부른 뒤 못이기고 내려 가더군요..
정말 비상식적이며, 안전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지산 정말 정이 뚝떨어지게 하네요..
역시 지산 다운 행동입니다.
오늘 이글을 본다면 제발 부탁입니다만, 시즌권자로 안전 보드와 스키를 탈수 있도록 안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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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슬롭상태는 강설이고 역시 6시30분 정설이후 3시간이면 슬롭이 망가지기 시작하네요.
대체적으로 작년보다 설질은 좋아 보입니다.
블루 슬롭이 좁아 사고의 위험이 많고 강설이다 보니 거의 슬립이 많이 되므로 슬롭에서 직활강과 너무 각도가 많은 회전 금물입니다.
엣지가 잘 막혀 보이지만 회전 끝부분에서 슬립이 되어 많이 넘어지고 추돌도 많이 보았습니다.
보더 여러분 이런 날씨는 조금 안전한 보딩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금일 추돌도 충격이 있어 보였습니다.
안전한 보딩으로 서로의 안전을 지킵시다.. 지산에서 안전관리 해주지 않으니.. 자신이 패트롤 되는수 밖엔 없어요..
감사합니다.
생각하는데 아닌가??? 지산은 패트롤을 스키장 시설물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건가!!! 지산분들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