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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저주받은 시즌인지..
설 전부터 1월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설명절을 맞이하여 아주 그냥 비가 우수수 쏟아짐.
진심으로 "시즌을 접어버릴까..." 하다가, 날씨가 좀 추워지기도 하고 이래저래 판뗴기질이나 해볼까 해서 지산으로...
도착시간은 대략 6:30분경. 차량온도계는 -6도 정도를 가르키는데 바람이 없어 그러나 그렇게 추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블루를 바라보니 베이스도 그렇고 생각보다는!!! 눈이 조금 있는 느낌이었기에 "오호?" 하며 블루로 ㄱㄱ~
솔직히 기대는 10%도 안되었기에 "걍 눈썰매기분이나 내잨ㅋㅋ" 이런 생각이었으나, 막상 타보니 "오~~"하는 느낌입니다.
5번 기준은 7시까지는 진심 "이 날씨에 이정도면 베스트다!!" 는 생각도 했고, 6번도 "오~평소랑 비슷한데!?" 하는 느낌이었습죠.
8시경을 전후로 분명히 망가망가지긴 했으나, 그렇게 비 얻어맞고 날씨에 치인거 생각하면 생각보다 복구는 빠르게 된듯 합니다.
상단은 좀 그랬어도 5번 하단 부분은 아주 괜찮은 느낌이었습죠.
이렇게 보면 나쁘지 않아보이나, 제가 느끼기에도 올해 지산은 제설에 큰 신경을 쓰는 느낌은 아닙니다.
3~4년 전이었나? 그때는 기온이 -1도만 찍어도 사람이 타던~말던~눈을 뿌려대서 정말 1월달엔 강원권 부럽지 않았었는데...
지금 그분은 퇴사하셨나..아니면 지산이 자금난에 시달리나...아무리 기온이 안받쳐주긴 하지만서도 살짝 서운한 느낌이네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이렇게 보면 나쁘지 않아보이나, 제가 느끼기에도 올해 지산은 제설에 큰 신경을 쓰는 느낌은 아닙니다.
3~4년 전이었나? 그때는 기온이 -1도만 찍어도 사람이 타던~말던~눈을 뿌려대서 정말 1월달엔 강원권 부럽지 않았었는데...
지금 그분은 퇴사하셨나..아니면 지산이 자금난에 시달리나...아무리 기온이 안받쳐주긴 하지만서도 살짝 서운한 느낌이네요.
======>매우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지산을 선택한 이유도 강원권 부럽지 않은 설질이였는데...매년 조금씩 실망을 주네요..
그렇게 제 실망감이 커질수록 리프트 대기시간이 짧아짐도 느끼고...(이건 좋더라구요..ㅎㅎ) 암튼 월욜날 야간에 감자밭이었고...어제는 쉬고...오늘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