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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째후기
어제 야간 안들어가려 했는데요~ 오랜만에 온 친한 동생이 안오면 삐진다고 해서 갔습니다~ㅡㅡ;;;;
뉴오렌지에서 야간 7시부터 11시까지 타고 왔습니다.
설질 : 주간 설질도 좋았는데요~ 야간설질은 주간에 비해서 낮아진 기온탓에 조금은 탁탁해진 설질이었습니다. 물론 설질은 좋았습니다. 낮에비해서 설질이 단단해지고 속도가 조금더 잘 붙었습니다. 라이딩 감아보면 정말 잘 잡아주고 말리더라구요. 뉴올 삼거리 바로 지나서 살짝 아이스끼 있는 부분이 조그만하게 뉴올라인에 있었습니다. 그것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웨이브 : 웨이브 상태도 좋았습니다. 화요일에 비해서 잘 다듬어진 모양이어서 훨씬 부담없이 뛸수있었습니다~^^
주간 시간대에 비해서 어린아이들이 없어서 조금은 위험한 모습들이 덜 보였습니다. 다만 웨이브 처음 들어가시는 분들이
중간에 넘어지거나 천천히 가면 잘타시는 분들도 조금은 기다려 줄수있는 여유를 보여주었으면 좋을듯합니다~ㅎ
물론 고수 분들은 말안해도 줄서서 차례기다리시며 잘 지켜주시지만 간혹 급한일이 있으신지 여성보더나 초보분들이 들어가는
와중이나 웨이브 안에서 넘어지면 기다리지 못하시고 중간에서 불쑥 끼어들거나 진입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건 지산에 홍보 부족이 아닐까합니다. 조금더 스키장쪽에서 신경 써주셔야 할듯합니다.
온도 : 영하 -10도 내외
대기시간 : 9시 이전까지는 길지 않았구요. 9시이후 해심권 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인지 대기줄 길어졌습니다.
사진상에 대기줄 라인 찍은 시간은 10시20분 정도 된 시간이었을겁니다. 11시야간 종료시간 가까워 질수록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아마 심야타시려고 휴식들 취하러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아서였을듯합니다.
어제 스텐스폭을 야간에 다시 줄여보았습니다. 주간에 줄였다가 파크에서 에어동작이 불안해서 다시 원복시켰는데요.
노바보싸 군에 충고중~ 스텐스폭이 줄어들면서 팝감이 좋아져서 몸이 평소보다 높게 뜨다보니 균형을 잡으려 살짝 에어동작이
무너졌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연구과제가...ㅡㅡ;;;; 팝을 1센티 라도 그라운드던 웨이브에서 높게쳐보자는 거여서...
그말에 다시 혹해서 야간 10시경 스텐스폭 줄이려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볼트가 얼어서 안풀리더라구요.
급한마음에 뜨거운물로 녹인후 드라이버 쪽으로 갔는데요... 가는 사이에.. 다 얼어버려서... 결국... 렌탈하우스 가서
고생고생하며 1센티 가량 폭을 줄였습니다.
그랬더니... 라이딩감도 훨씬 좋아지고 팝칠때도 조금은 더 뜨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것인지는... 조금더 타봐야할듯합니다...ㅋ
평소 62센티 정도 스텐스 폭이었던거 같은데요. 몸이 적응되는데로 살짝 더 줄여봐야할듯하네요..ㅎ
마지막으로 지산 뉴올 고수중 한명인 써니 군이~
올려달라는 사진한장이 있어서 올려드립니다~^^ㅋㅋㅋㅋ
헝글 지산매니아 번개
일시 : 1월 12일 목요일 야간 9시
장소 : 지산 뉴오렌지 하단쪽 쉼터광장 (매점앞 벤치)
내용
-지산에서 보드나 파크나 스키 타시는 분들 서로 얼굴도 익히고 슬롭에서 인사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번개입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어려워 마시고 놀러들 나오셔서 좋은분들과 인연만들어 가셨으면 좋을듯합니다~^^
슬롭에서 매번 그냥 지나쳐가는 사이일수도 있지만~ 번개나오셔서~ 슬롭에서 보면 웃으며 인사라도 나누면 좋을거 같습니다~ㅎ
특정 동호회나 모임이 아니니~ 부담스러워 마시고 놀러들 오세요~^^ㅎ
쉼터쪽에서 모인후 9시10분경 까페테리아 1층으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다과 먹은후 보드타심 됩니다~^^
그리고 이번달에 번개나오시는 분들중 혹시 생일이신분 계신지요?ㅎ
민관 브라더님과 써니 군이 이번달 생일인거 같더라구요~~ㅎ
오늘 케익하나 사들고 갈테니~ 생축 같이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ㅎ
1월달 생일자분들 합동 생축 오늘 함 해요~^^ㅋ
회비 : 4000원에서 5000원 사이~^^; (천원짜리 대환영입니다~ㅎ)
문의 : 쿠미 010-9139-1195
벌써 목요일이구나 ㅎㅎㅎ
엄청난 마일리지!!
매일매일 후기읽는 재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저부러운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