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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습니다.
대기는 거의 길면 2~3분 이내.. 오렌지 슬로프에는 사람이 많아서 조심스러웠고요~
설질은 이번시즌 가본 것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스는 아닌데 강설이면서 약간 뽀득한 느낌이 나는 눈가루가 덮혀있는 느낌? 드르륵 소리는 하나도 안났고요.
안 되던 힐턴의 느낌도 살짝 왔다 갈 정도의 설질이였어요~ 특별히 모글도 없고요.
감자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노 프라블럼이였고요.
설질 덕분인지.. 두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렸는데 하나도 안 피곤하고 땀도 거의 안 났어요.
아주 뽀송한 상태로 복귀했습니다. 그대로 자도 될만큼요 ㅎㅎ
바람도 안 불어서 추운지 몰랐습니다.
내일 출근만 아니면 심야에도 타고 싶었는데..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 설질이 좀 계속 유지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