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번째후기
뉴오렌지기준
설질 - 슬러쉬화 되어가는 습설이었습니다. 심야인데도 아이스인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뉴오렌지 리프트하차하는쪽 상단 눈이 많이 녹아서 고무판? 부분이 많이 들어났더군요. 눈좀 많이 덮어줘야 할거 같았습니다. 알바분들이 열심히 덮고있는듯 했지만 눈이 데크들에 묻어나가면서 금방 없어지는듯 싶더군요.^^ 제가 인대가 안좋다보니 하차장쪽이 제일 겁나고 신경쓰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습설에 슬러쉬가 강한눈이었습니다.
웨이브 - 전체적으로 습설끼가 강했습니다. 펌핑계열 엣지박고 뛰시는 분들은 과도한 엣지시 펌핑타이밍을 놓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마지막 웨이브는 강설끼가 강했습니다.
온도 - 영상 3도
대기시간 - 0
잠도안오고 몸도 근질거리는데.. 특훈요청이 들어와서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11시40분쯤 지산에 도착해보니 역시나 마을회관 횐님들이 삼삼오오 모여계시더라구요~^^ 특훈요청은 다른곳에서 들어왔지만 울
횐님들 뵙고나니 반가워서~ 12시30분 살짝넘어서 같이 라이딩시작... 전 낙엽질 살살하며 웨이브 뛰시는거나 그라운드 트릭 연습
하시는거 뒤에서 살살 미천한 실력에 원포인트 해드리며 놀았습니다.
2시경이 다 되어서 나타난 특훈요청요원 운봉...ㅡㅡ;;;; 집에가서 자야하는데....ㅋㅋㅋㅋ
꼼짝없이 4시까지 허접 웨이브 원포인트 하며 놀았네요. 다행히 운봉 아는 꽃보더 동생 3분이 동참해 주시면서... 남성비율이 여성비
율보다 적은 보딩을 올만해 하다 왔습니다. ^_______^ㅋ 꽃보더 4명 과 너구리 2명 ㅋㅋㅋㅋ
웨이브는 어제 처음 들어가서 연습하는거였는데 재미있어 하기에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름 뿌듯하더라구요^^
오늘 발목인대 회복 시간을 조금 버리더라도 특훈좀 더 해보고 여성선수로 출전시켜보겠습니다~^^
집에도착하니 5시 30분쯤되더라구요~ 2시간쫌 못자고 출근했네요~ 아웅~ ;;;;;
쫌다들 뵈여~~~ㅎ
꽃보더 4명과 너굴보더 2명... ㅋㅋㅋ
전 시즌내내 꽃보더와는 보딩을 못해본... ㅋㅋㅋ
오늘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신 그날이군요 ^^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