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산에 도착했을 땐 약한 눈발이 날리더군요~
9시 오렌지를 시작으로 10시 블루로 마감했는데
오렌지 설질은 음....
날박긴 힘들고 설렁설렁 타기 좋은 설질?
압설 문제본단 날씨 때문인건지 눈에 힘이 없었습니다.
블루는 맨위 상단은 많이 뭉쳐 있었구요.
다음 구간은 나름 날을 잘 잡아주는 설질이었습니다.
블루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놀라운 경험을 했는데요.
하단은 비 중상단은 눈~
신기하더군요~
눈비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렵구요.
고글 필수입니다.
방수가 잘되는 보드복도~
전 오래된 옷을 입고 갔더니 젖어서
10까지 밖에 못타고 락커키 찾아 짐정리하고 돌아갑니다.
시즌 첫보딩이었는데...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헝글님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