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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월. 지산.

지산 조회 수 1619 추천 수 6 2014.12.15 20:34:43
덜 잊혀진 *.181.191.130

야간 ~ 20:20.

 

19:51분. 뉴오렌지 리프트 고장. 허공에 매달려서 5분.. 10분.. 15분..

안내 방송도 없이 하염없이 눈만 뒤집어 쓴 공포의 시간. 안이한 지산의 대응.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죄송하다는 한마디로 어영부영 넘어가겠다는 작태.

 

*. 날씨.

서울에는 오후에 비. 살짝 망설이다 들어 왔는데, 신갈 지날 무렵 비는 멈춤.

7시반부터 소록소록 함박눈. 많이 옵니다. 바람은 거의 없고 온도계는 +1 도.

 

*. 설질.

촉촉한 습설. 폭신~한게 좋습니다. 강설 좋아하는 분들은 다소 아쉬울 수도.

 

*. 인파.

대기줄 따위 없습니다. 행복한 시간.

 

*. 기타.

-. 오늘 시즌권 찾았는데, 첫 출격부터 삐그덕. 야간 시작이 6시반이라네요.

 

-. 단순 멈춤인줄 알았는데, 리프트 고장을 덮으려고만 하면 어쩌자는 건지.

지산 정 떨어지네요. 이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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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WAY

2014.12.15 21:08:16
*.62.162.21

리프트가 멈추다니...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비가아닌 폭설이 내려줘서 다행이네요~~;;

덜 잊혀진

2014.12.16 09:18:04
*.85.72.49

더기 님 일행과 같이 매달려 있었는데.. 별로 할 짓이 아니더군요.

철수할 때 까지 내린 양이 상당합니다. 다만 심한 습설이라는 거..

해피가이

2014.12.15 21:20:23
*.36.143.206

위로와 더불어 후기에 추천 꾸욱 ^_^

덜 잊혀진

2014.12.16 09:19:33
*.85.72.4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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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남들이 보면 서로가 작전 세력인 줄 알겠어요.. ;; ㅋ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매달림.. 제대 날짜 없는 군바리의 심정이랄까...

MIX™

2014.12.15 21:20:55
*.156.251.100

덜님 월요보딩을 즐기시네요

아랫녘은 아직 비가 내리는데 지산은 눈이 오는 모양이네요

이번주 날씨도 받혀준다고 하니 주중에 한번 달려야겠습니다...

안전보딩하시구요 ^^

덜 잊혀진

2014.12.16 09:20:20
*.85.72.49

시즌권 찾으러 처음 가 봤습니다. 눈 내린 양은 상당합니다. 다만 습설..

안전 보딩 하십시오~. ^^

한시즌만이라도더...

2014.12.15 21:44:06
*.230.30.71

오후가 5시까지로 연장되면서 야간은 6시반으로 밀렸어요
그외에도 몇까지 바뀐게 있던데요
시간이 겹치는 권종들도 생기구요

덜 잊혀진

2014.12.16 09:21:38
*.85.72.49

주간이 길어졌군요...

예전에 양지 다니다가 지산으로 옮긴 이유중의 하나가,

야간 땡보딩 좀 일찍 즐기려는 것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쩡카-*

2014.12.15 21:45:10
*.36.151.242

후기 감사합니다.
야간 땡보갈려다 수원에 비가 내려서 포기했는데
웹캠보니 안개가 장난 아니네요..
안보하세요!

지산보더케이

2014.12.15 22:16:59
*.62.172.96

안개가 아니고 눈이 그만큼 많이 옵니다^^

덜 잊혀진

2014.12.16 09:24:22
*.85.72.49

집에 돌아 올 때 쌓인 눈의 양이 상당하더군요. 습설이긴 해도.. ^

덜 잊혀진

2014.12.16 09:23:13
*.85.72.49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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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 출발할 때 제법 강한 빗줄기에.. 잠시 망설이려 했으나,

"당신은 비 오면 밥 안 먹수?" 라고 예전에 했던 말을 생각하며. ㅋ

Stark

2014.12.15 22:09:14
*.222.218.75

안녕하세요 아까 고객상담실에서 뵜었죠 ㅎㅎㅎ

덜 잊혀진

2014.12.16 09:26:20
*.85.72.49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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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 두분 일행 중 한분이시군요.

기분도 상하고 의복도 상하신 모양이던데.. 어찌 위로라도 받으셨나요?

저는 책임자라고 오신 분하고의 평소 안면때문에.. 그냥 철수했다지요.

아싸아~~

2014.12.15 22:53:45
*.62.169.107

간만에 덜님이 지산 왕래했는데
리프트고장.
이런 불상사가...

덜 잊혀진

2014.12.16 09:27:39
*.85.72.49

이번 시즌 처음 구경(?) 간건데..

지산이 저를 미워하나 봐요.

저는 지산을 이뻐라 하는데.

보드타면코나와

2014.12.15 23:07:24
*.14.242.199

비오는날 역시 들어가셨군요...ㅋ ( 전 일하느라...@,.@ )

다음 비를 예약해 보겠습니다....

덜 잊혀진

2014.12.16 09:29:13
*.85.72.49

지산도 오후에는 비가 내린 모양인데, 역시나 우리의 예상대로 그 정도는

눈 입자 사이의 공극으로 빨려 들어가서 설질 자체는 흡족했다지요~. ㅋ

lilwayne

2014.12.15 23:30:14
*.143.49.236

항상 소식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대요

지산 파크는 초보자가 이용하기 어떤가요??

미니키커라든가... 파크입문하고싶어서요 ㅠㅠ 제일작은 키커가 몇미터인가요?

덜 잊혀진

2014.12.16 09:32:27
*.85.72.49

제가 실력이 싸구려라 지산 파크 상황은 알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파크 들어간게.. 8년쯤 전인가.. ;;


어쩌면 여기에 다른 능력자 분이 댓글 달아 주실 겁니다.

아니면 지산 전문 FO~ 님 후기에 댓글 붙여 보세요. ^^

JuDe　

2014.12.16 11:06:01
*.178.103.152

안녕하세요^^  지산에서 뵈요~~

덜 잊혀진

2014.12.16 12:50:34
*.169.33.93

어제 저녁에 당연히 있을줄 알았어요. 조만간 보자구요~. ^^

덜 잊혀진

2014.12.16 12:52:01
*.169.33.93

아~. 그리고.. 작년에 용평 카풀로 왔던 7miles님 (기억 불확실) 연락 되거든,

내가 준 쿠폰으로 추러스 교환된다고 말씀 좀 전해 주세요. ^^

JuDe　

2014.12.16 13:41:28
*.178.103.152

어제 지산에 있었어요.. 7시 40분에 슬로프 올라가서 한번타고 2층 장강에서 탕수육먹고 철수했네요... ㅎㅎ

덜 잊혀진

2014.12.16 15:33:43
*.169.33.93

시간을 보니,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고생하고 있을 때 탕수육 먹고 계셨군요.

먼저 알아보고 피하신겨? ㅋ

항정쌀

2014.12.16 15:17:11
*.34.243.183

요즘 지산 뉴올 리프트가 자주 멈추네요.

저도 지난 주중에 10분이상 멈춰있던 적이 있었는데 

점검이 필요한듯 보이네요

덜 잊혀진

2014.12.16 15:32:08
*.169.33.93

엥? 그래요? 근본적으로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지산 이게 무슨 꼴이람.

멋 모르고 당했네요. 조만간 봐요~. ^^

더기_971127

2014.12.17 22:03:08
*.47.4.244

덜님과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ㅎㅎㅎㅎㅎ

오늘 야간 잠깐 들렸는데...

강설 ㅡ.,ㅡ;;; 월요일이 너무 그리웠습니다용~ㅎㅎ

덜 잊혀진

2014.12.18 10:28:36
*.169.33.93

옆자리에 같이 매달려 있던 월요일이 그립다구요? ㅋ

강설.. 예상대로군요, 눈이 왔지만 워낙 습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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