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장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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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화. 지산.

지산 조회 수 282 추천 수 3 2014.01.15 09:22:36
덜 잊혀진 *.10.6.158

뉴오렌지. 야간. (18:00 ~ 20:20)

 

*. 날씨.
-3도 시작, 8시에 -4도까지. 바람은 살짝 있는듯 없는듯~.
춥다고 느껴질 기상상태는 전혀 아니나, 땡보딩 맞추느라
저녁을 굶은 탓인지.. 한기가 느껴졌네요. ;;

 

*. 설질.
6시에 아주 좋음. 한시간만에 무너지기 시작, 알갱이 등장.
곧바로 바닥면의 빙판이 데크 엣지를 통해 척추로 전달 됨.
3번 슬롭은 특유의 상태 그대로 나옴 : '얼음 위의 살구씨'

 

*. 인파.
지산 야간 인파는 예년대비, 확실히 줄었군요. 8시경 2줄.
예전엔 인파에 떠밀려 일찍 철수했는데, 오늘은 무너지는
설질이 안타까와서 2시간여만에 등을 돌림. 교통비 아깝..


*. 기타.
-. 지산 시즌권 사놓고, 겨우 3번째 방문. 뭐하는 건지...

 

-. 지산의 '골수'라고 할만한 분들을 많이 만나 봤던 시간.
이제서야 겨우 '내 집'에 온 듯한 기분. ^^

 

-. 음력 섣달의 가운데. 보딩하는 동안 등뒤로 달의 호위를
받는 느낌이 이런 것이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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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on

2014.01.15 09:51:35
*.108.196.61

전체적으로 스키장 방문 인구가 줄어든거 같아요. 주말은 티가 안나는데 특히 평일은 ㅇㅇ;; 경기가 안좋다보니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소셜로 싸게 뿌리는거 아님 안가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구요.

덜 잊혀진

2014.01.15 10:04:23
*.10.6.158

그쵸? 저도 이번시즌에 절실히 느낍니다.

사실 용평은 주말에도 살짝 느낌이 와요.

어찌보면 우리나라 인구 대비, 이정도가

적정 인원인지도 모르겠어요. ^^

HH룰루

2014.01.15 18:05:08
*.62.162.29

양지는 늘어난거 같은데요 ㅠㅠ

덜 잊혀진

2014.01.15 18:35:31
*.10.6.158

사람들이 나 싫어서.. 지산 버리고 양지로 갔나? ;; ㅋ

너굴너굴~

2014.01.15 09:51:53
*.226.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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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에게 기도나 해야겠어요..ㅋㅋ

'달님~~고수가 되게 해주세요..'  ㅜㅜ


이번시즌 야간 한번도 못탔는데..부럽습니다..

제대로 된 땡보한지 1년도 넘었어요...;;;

덜 잊혀진

2014.01.15 10:08:19
*.10.6.158

보름달은 마음 착한 사람 소원만 들어 준다는 속설이.. 죄송~ ㅋ

거의 상주하시는 모양인데.. 누가 누구를 부러워 하나요.. ㅠ.ㅠ

너굴너굴~ ^^

 

너굴너굴~

2014.01.15 10:37:35
*.226.216.59

ㅡㅡ 너굴너굴~???ㅋ

착해질테다...


ㅎㅎ 상주라뇨.^^  저도 영동에 뿌리는 시간이 많은1인입니다.ㅎㅎ

목.금.토 갈 예정인데..전부 셔틀로...생각중이라는;;;

토요일은 사람 많아서..1시나3시차 빠지고 싶은데..

3~4시간 타려고 6시간이상(게다가 주말) 버스탈 생각하니 덜덜해요..ㅋ

걍 토요일은 집에서 조용히 발닦고 밀린 미드나 봐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고민이네요..

덜 잊혀진

2014.01.15 11:04:09
*.10.6.158

어제 지산쪽 사람이, 금토일 있을거라고 같이 타자 하는데..

일요일은 별일없는한 들어 가겠지만, 토요일 고민중이네요.

어렵게 가서 인파에 치일 것이냐.. 안가고 아쉬워할 것이냐..

3시 버스로 철수해도 서울와서 또 지하철 갈아 타고.. ㅠ.ㅠ

너굴너굴~ ^^

너굴너굴~

2014.01.15 11:13:15
*.226.216.59

에혀,..저도고민이네요..그러고보니 3시차  철수해도 집으로 바로 오는 셔틀이 아니네요..ㅜㅜ


아는분계시면. 저라면 오랜만에 얼굴볼겸 겸사겸사 맑은공기 마시며 

관광 기분으로 다녀올것같아요.^^

하지만 전 많은 인파속에 아는분 없이 솔로보딩 한다는 함정.ㅜㅜ


발닦고 미드본다로 62프로 기울었네요..ㅡㅡㅋ

너굴너굴~

덜 잊혀진

2014.01.15 11:44:51
*.10.6.158

위에 말한 아는 사람은 커플이라서.. 몇번 같이 타다가 빠져 줘야 예의죠.

너굴님이 혼자 타야할 인맥은 아닌듯 싶은데요.. 적어도 게시판에서는. ;;

 

미드 보기 전에 발은 꼭 닦으세요.. ㅋ 죄송~ ;; 너굴너굴~ ^^

너굴너굴~

2014.01.15 12:58:28
*.226.216.59

커플이긴 하지만..금.토.일. 들어오신다니~~말씀드려 보았습니다.ㅋㅋ

슬롭에서는 보더지만 게시판에선 키보더라..같이타요 못올리겠어요^^;; ㅋㅋ


차일피일 미루고 못봤던 24나 봐야겠어요 ~~~

디비디로...  보드장 가는거 까먹으면 어쩌나....;;;

너굴너굴~

덜 잊혀진

2014.01.15 16:17:55
*.10.6.158

24... 내가 아는 그.. We have no choice. 24 가 맞다면..

괜히 시작했다가는 이번주 보드는 끝나실텐데요. ㅋ

FOURWAY

2014.01.15 10:29:20
*.62.163.45

어제 야간 들어가볼까 하다가 트렘블린타러 갔네요~~

덜 잊혀진

2014.01.15 10:53:40
*.10.6.158

오홍~, 트램블린.. @.@

어제 얼굴 본 지산 골수 들 : *야부사, 창수씨, *정쌀, 원스, *명범,

*시, 대*남, 혜정씨, 주*, 이천쪽 동호회 분들, 외 이름 모르는 다수.. ;;

아직 얼굴 못 본 지산 골수 들 : 쿠미, 짱*, 수림아*, 아싸*, 외 다수.. ㅠ.ㅠ

 

아싸아~~

2014.01.15 18:13:54
*.62.202.1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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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못 본 지산 보더중 일인...
이월에 용평 원정가면 뵐수있기를...

덜 잊혀진

2014.01.15 18:32:37
*.10.6.158

시즌권 넘기고 접었다는 소식 듣는 순간,

가슴 한켠이 아려오더라구요... ㅠ.ㅠ

이제 누가 나를 스토킹 해주나.. 걱정. ㅋ

건강하시구요, 반갑게 뵙겠습니다~. ^^

아싸아~~

2014.01.15 21:24:56
*.62.202.111

괜한 걱정을끼쳐드려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덜 잊혀진

2014.01.17 10:27:17
*.138.120.61

;; 건강하시와요~. ^^

원쓰~

2014.01.16 08:08:26
*.33.239.233

간만에 뵈었는데 ^_^ 자주 오세요!~

덜 잊혀진

2014.01.17 10:30:02
*.138.120.61

넹넹~.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리구요~ ^^

MIX™

2014.01.15 10:37:25
*.228.111.34

어제 야간들어가셨군요...

저는 매일 오전만 타러가네요...

오전은 그나마 9시부터 11시까지는 탈만합니다...

온리 라이딩에 깔짝 알리만 하다보니 불만없이 추운 이 날을 사랑하고 있네요 ^^

부상없는 시즌되시구요 ^^

덜 잊혀진

2014.01.15 10:58:13
*.10.6.158

지산 겨우 세번째입니다. ;;

주간이나 야간이나, 정설 후 2시간은 좋은 모양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부상없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덜 잊혀진

2014.01.15 10:44:38
*.10.6.158

아~, 참...

주간 끝난뒤 정설시간에, 정설 기사분이 웨이브를 깜빡하셨나 봐요.

라고 쓰고, 파크에 총 동원되어 여력이 없었구나. 라고 이해한다. ^^

야간에도 계속 파크 킥 다듬느라 고생 하시더군요. 노고에 치하를~.

웨이브 입구 좁혀 놓고 패트롤을 고정 배치한건 정말 잘한 일인듯.

진작에 했어야.. ㅋ

라리라

2014.01.15 11:14:33
*.69.105.57

지산은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시간 리프트권 같은거 팔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저야 무너진 설질이 용평의 꽁꽁 언 바닥보단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요.
그리고 요즘 경기권의 또 하나 단점이 있더군요.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온 날은
참 힘들더라는 ㅠㅠ

덜 잊혀진

2014.01.15 11:40:08
*.10.6.158

한시간 리프트권... ㅋ

전에는, 마감 한시간 전부터(가령 주간의 경우 오후 3:30)

탈수 있는 해피아워 라는거 만원에 있었지요. ^^

근데, 한시간 타고 돌아 오기에는 왕복 유류비가... ;; ㅋ

이번 토요일 용평 가시나요? 아직 결정 못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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