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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네요. 딱히 찍고 싶은 상황이 안 되서리...
드래곤 디어 페가 전부 다 슬러쉬였습니다.
땡 시작하고 나서 올라가면서 슬로프에 패트롤이 지나간 자리 보니까.. 아 그래도 설탕은 아니구나... 근데 슬러쉬가 무지막지하겠구나... 하는 느낌
역시나 푹푹 들어갑니다. 리프트 내려서 스케이팅 하는데 몇 번 넘어질 뻔 했네요. 발이 빠져서.
첫번째 런에 그냥 여기저기 무너지는게 보입니다.. 는 첫번에 무너뜨리는데 일조한 1인
그래도 설탕보다는 낫긴한데.. 잡아 끌어 당기는게 느껴지는 것이, 이래서 왁싱이 필수입니다. 말씀들 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구요, 대기줄이 아주 약간 생길정도. 드래곤 디어 페가 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은 드래곤쪽이 좀 더 사람이 없는 느낌?
이라고 해도.. 슬로프에는 역시나 드래곤쪽이 사람이 많죠. ㅋ
당연하지만 어제보다는 좀 나은 편이긴 한데, 일요일 야간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가? 할 정도로 사람이 은근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시즌권 끊고 타면서도 일요일 밤에 타본건 처음이라.. ㅋ)
비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더군요. 그렇다는건 00시 이후에 약간의 눈 온다는 것도 안 오는거로 되겠지요.
와봤자 도움도 안 되겠지만 ㅡㅡㅋ
담주 월요일 밤부터 추워진다고 하니 얼마나 보강제설을 할 지 기대를 약간 하고 있습니다. 강촌 특성상 하루는 드래곤 닫고 하루는 디어 닫고 뿌릴 것 같네요.
여하튼 오늘은 드래곤 >> 페가 > 디어 순이네요. 내일은 더 나은 컨디션을 바라면서~! .
낼 오전땡을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