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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온도 : 영하 11도로 시작하여 영하 4도를 보면서 귀가.
설질 : 어제 야간에 디어와 페가에 감자가 있었으나, 밤새 보강제설 후 정설로 설질은 매우 우수하였습니다. 하지만 디어는 평탄화가 완벽하지 않아서 그늘진 곳에서는 잘못하면 걸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네요. 그에 반해 오히려 페가는 끝까지 좋은 설질을 유지했습니다.
인원 : 아이들이 개학을 해서 그런지 정말로 한산했네요. 10시쯤 단체 강습이 몇팀 있었으나 보딩에 지장 받을 정도는 아니었네요.
오땡을 9시 20분에 시작했는데, 그때까지도 슬롭에는 10여명 보기 힘들 정도로 내방객이 적었습니다. 스키장들이 내방객들이 줄어들어 적자운영을 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걱정이네요.
설연휴까지 기온이 낮아서 설질은 좋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디어 뺑뺑이 돌다가 마지막에 2런을 페가로 마무리 했습니다.
라이딩메이트인 드래곤K님이 건강검진으로 인해 계속 혼자 타다가 마지막에 아는 분들 만나 2~3런 정도 같이하고 귀가했습니다.
나머지는 사진으로 갈음합니다.
어제 야간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돌아갔네요. 죄송합니다.
오늘 사진입니다.
이상 강촌에서 꽃보더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