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오늘은 쉬려고 딸래미 학교 데려다 주고 강촌으로 안오고
집으로 복귀 했는데...
내일 약속과, 무엇보다 오늘보다 2배로 더 춥다는 예보에 내일은 무조건 못 올것 같아 고민하다가 마실 가자는 생각으로 평소보다 40분 정도 늦게 도착 했네요
도착시간 10시 50분, 리프트 탑승 11시, 디어 2회 라이딩
온도는 어제랑 비슷한 영하5도이지만 바람이 좀 있습니다
리프트에서 고글 벗고 있으면 눈이 시렵고 눈물나는...
인파는 어제보다는 많은듯 하고 베이스에 어린이팀도 많습니다.
디어에선 타이밍 못 맞추면 이도저도 못하고 내려가야 할때도 있구요.
다만 어제보다 보더 분들이 훨씬 많은건 매우 반가운~~
설질은 날씨가 추워서 어제보다는 아주 약간 좋은 정도??
감자밭들도 이제 콩밭 정도 된듯??
마실 가자는 생각으로 왔으나, 기왕 왔으니 빡시게 2시간 타고 가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한줄평...
할까 말까 망설여지면 그냥 하자....
추가,
도저히 배가 고파서 정상 2층에 있는 청춘반점에 왔습니다.
아무거나 주는대로 잘먹는 제 입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