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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는 어땠는지 사실 기억도 잘 안나는군요.
온도상으론 최상이였는데... 오후에 습설이 되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타기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사람은 셔틀버스 탈땐
우어 많다 였지만 실제 슬로프엔 많지 않았구요.
대충 평소 일욜 정도였습니다.
오전만 타고 갔지만..
그리고 설날 당일 오늘.
셔틀이 안다녀서 차를 끌고 가야하나... 근데 제가 11월 27일 시즌락커
잡으러 가다 얼음길 연쇄추돌에 끼어서 차를 폐차했거든요;;
이번에 새로 뽑은 넘을 차마 그런 위험에 다시 넣기도 뭐하고 무엇보다
이틀연속 잠을 4시간 안팍 자고 갈려니 죽을맛 ㅎ
그래도 금, 토는 당연히 사람들이 넘쳐날거 같아서 억지로 갔습니다.
여튼 지하철이여서 좀 늦게 도착했는데요.
오전 10시 40분부터 개시했는데.. 음~ 매표소나 콘도 앞등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슬로프엔 없습니다. 전날 습설이 얼어서인지
10시 40분 개시했을때도 부분적으로 설탕 느낌이 있었는데 대충 11시께 되니
최상이였구요. 대충 12시 30분? 여튼 1시부터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습설이
되어갔구요. 강촌 온도판 보니 6도더군요.
그래도 3시 넘어가니 디어쪽은 그늘이 다시 지고 온도가 1도씩 떨어지며
다시 팥빙수 탈출해서 탈맛이 나더군요. 제가 4시까지 탔는데
사람은 참 작았습니다. 작년 설날에도 왔지만 작년 설날보단 많았지만
(아마 지하철 때문?) 그래도 올해 강촌에서 슬로프엔 가장 사람이 작은 날이 아니었을까 생각
해봅니다.
대체로 독일? 사람들이 따로 따로 왔지만 모여서 놀았고.. 중궤들은 단체로 왔더군요.
야간은 장담 못하지만 오후 4시 철수할때까지 더 들어오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오히려 있던 사람들이 저처럼 철수를 많이 하더군요...
(영희는? ㅠㅠ)
아..여튼 이제 이틀간은 연휴 맛을 느끼면서 장도 좀 보고 데드스페이스2도 마무리하면서
연휴를 마무리해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