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엘리시안 강촌으로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6시 반 퇴근해서 대략 옷 갈아입고 탈때 즈음 9시  가까이 되더군요. 


눈발이 날렸지만, 제설은 잘 되어 있어 운전하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촌 IC에서 나와서부터 편도 1차선, 왕복 2차선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는데, 


가뜩이나 눈이 와서 40Km 정도로 주행하던 중, 우측에 뭔가 번쩍이는 눈동자가...


고라니더군요. 


경적을 울렸더니, 오히려 놀라서 날뛰더군요. 


강촌 가시는 분들 야생 동물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혹시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경적을 울리면 더 놀라서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강촌을 갔는데, 


역시나 가장 큰 메리트는 슬로프에 사람이 적다는 것이지요. 


대기시간 전혀 없이 9시부터 12시까지 보딩하고 왔습니다. 



설질은 물 올라 있는 듯 하구요. 


모글이나 그런것도 없어서 보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엘리시안 강촌 슬로프 특성상 상단 급경사에 빙판이 다소 있으니 그 구간만 좀 주의하시구요. 



그럼 다들 안전 보딩하세요. 

엮인글 :

면팔

2012.01.04 16:22:37
*.122.146.12

백양리역 지나 강촌리조트 콘도 가는 길 중간에도 로드킬 조심 ㄷㄷㄷㄷ

지난주에 야간타고 나가는 길에 뭔지 모를 동물이 제 차 앞바퀴에 부딫치고 다행히 죽지는 않고 젭싸게 도망 가더군요

내려서 확인해 보니 털이 빠져 뭉텅이로 빠져있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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