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걸 싫어하시는 장관님 모시고 눈 구경 접대를 해드리고 왔습니당...
눈이 녹고 있어 마음이 아프지만.....
장관님께서는 안추운날로 잘 골랐다며.....아빠가 딸에게 해주는 거 같은
느낌 받았다며 집에 오는 내내 좋아하시네요
이로써 올해도 무사태평 시즌을 보낼수 있을거 같습니당...
강촌 상황...
눈은 많이 녹아 바닦이 보이는곳이 많으며.
3월의 스프링 시즌 폐장 느낌이 물씬 납니다...
그늘진곳은 완전 빙판.
양지바른곳은 완전 슬러쉬....물.....
보드 타기엔 나쁘지 않네요
엣지 잘 걸립니다.다만...범프가 많아 위험 할수 있습니다.
부츠도 재대로 못신고 바클 안채우고 타는 초보 스키어들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아보였습니다.
2시 집에 올때 최고 온도는 17도 였습니다.
강촌 힘내라....ㅠㅠ
날씨 따위에 지지마 ㅠㅠㅠ
생각하기 따라 저리 다르네요^^
그래도 일찍 개장해주고 야간도 일찍 시작해주는 스키장이 고맙네요
내일 아이들과 들어갈려구요... 래빗이 최애인 딸아이와 디어가 최애인 아들아이 사이에서... 드래곤으로 타협한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