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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 주고 바로 냅다 달려서 9시 5분에 도착.
팬더, 래빗, 드레곤 오픈..
학단이 있기는 한데, 수가 적고 팬더쪽만 사용.. 동남아 스키관광객도 있기는 한데, 그 수도 미약해서..
드레곤은 그냥 리프트 대기 0분... 1시간에 5-6회 보딩 가능.. 허벅지 터짐.
12시 30분까지 열심히 보딩 후 귀가..
늙었네요.. 예전에 이렇게 하루죙일 타도 힘든 줄 몰랐는데.. 3시간 풀로 타주니 몸이 버틸질 못하고,
귀가 후 할일이 있어서^^..
정실을 좀 강하게 해놓은 것 같아요. 딱딱해서 엣지가 잘 안 박혀요(실력이 형편없이 슬롭 탓 ㅠㅠ 맞고요..)
드래곤 중간 내리막 시작 중간에 감자들 좀 있고요..
널널함에 모든 것이 용서되네요^^..
밤에 아무도 모르게 스키하우스와 디어 슬롭 제설하는데... 아무도 모르게 해서 오픈했으면 좋겠네요.
잠깐 커피 한잔 하면서 찍은 사진 한장 올려요.
훔...평일 주간보딩 부럽습니다.
일년동안 보관해 둔 장비도 점검할 겸 내일 들어가야 되는데
현재 운행노선이 2개뿐이라 셔틀 탑승도 멀고 차를 갖고가자니 연비가 깡패라 고민이네요
시즌내내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