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계속 내린뒤로는 겨울이 더욱 성큼 다가 오겠죠??
어서 시즌이 시작되어 환상의 보딯 하시길......
자,이번 리뷰는 네버썸머의 EVO 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DROP IN ~
1. 장비명 : NEVERSUMMER EVO(Park and Pipe)
2. 소비자가 : 77 만원
3. 수입상 : www.coolsnowboard.com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3년(워렌티 기간이 꽤 기네요...)
5. 장비 협조(사진촬영과 자료제공) 샵 안내와 구입처 : www.coolsnowboard.com & 스포츠파크 샵
6. 제원표
-분류
네버썸머의 대표적인 올라운드 모델인 "SL"을 베이스로 파크와 파이프에 좀 더 적합하게
만든 모델이 EVO라고 생각되어집니다.작년에 첨으로 나온 라인으로 꽤 인기가 좋았고...
올해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둣 합니다.
네버썸머 홈피의 설명을 빌리자면 대부분의 시간을 파크와 파이프에서 기술 연마에 할애하는
보더를 위한 제품입니다.물론 라이딩에도 좋겠지요 ^^
-Spec.
작년에 비해서 148 사이즈가 추가됐네요.그외의 변동사항은 없습니다.엽기적인 사이드컷이나
WAIST를 가지진 않았고 평균보다는 약간 가는 허리와 좁은 사이드컷을 가지고 있습니다.
- Base : Durasurf 4001
크라운 플레스틱사의 Durasurf 4001이 사용됐으며 이 소재는 미국의 버튼,UNITY나 SUPERNATURAL사
등의 메이커에서 베이스 재료로 사용하고 있고 네버썸머의 다른 재료들이 그렇듯이 신기술이 적용된
고가의 재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Insert pattern : 4x4/8 Pack
평범한 4x4 인서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네버썸버 제품에서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 무게 ★★★★
- 하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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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0.5점
# 무게와 하드함은 필자의 판단에 의한것임...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올해 EVO는 작년에 비해 많이 경량화 되었고,하드함도 약간은 덜해져서
좀 더 타기 쉬운 데크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기술자료]
적용된 기술에 대한 설명은 이전 리뷰에서 했기 때문에 새로 적용된 부분만 설명합니다.
이 부분은 저의 견해가 들어가 있지 않은 제작사의 설명에 대한 단순 번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에 약간의 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길....
- Bi-Lite
"EVO의 가볍고 반응성 좋은 특성에 맞게 개발된 화이버 글래스이다. 강도 좋은 STS ADVANCED의 기술
에 매우 가벼운 유리섬유를 사용하였다. 내구성의 손상 없이, 믿을 수 없는 테크니컬 프리스타일 특
성을 살려준다."
이 기술의 적용 때문에 작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줄일 수 있었던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POWERLAM PLUS
"기존 두줄 일자의 EVO 카본심에, 바인딩에서 엣지까지 카본심을 추가하여, 더욱 반응성과 힘 전달
및 강도를 좋게 하였고 팁과 테일 사이의 뻣뻣함을 줄였다."
기존의 두줄 카본빔에 V형 카본빔을 추가해서 바인딩에 전달되는 힘을 가중시키고 두 발 사이의
하드함을 줄였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사진1] 그래픽
일단 탑의 분위기는 가까이서 보면 음산하고 멋진데...조그만 떨어지면 그래픽이 너무 작아서
전달성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작년의 해골이 좀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하지만 베이스면은
작년의 NS 로고가 새겨졌던것에 비하면 매우 강렬한 디자인입니다.
제가 네버썸머에 바라는것도 좀 더 화려한 그래픽이 가미됐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사진] 캠버높이 측정
캠버는 높지 않습니다....저도 돈이 많아져서 100대신에 금화나 은화같은거 써봤으면 하는 생각을
갑자기 해봅니다..... ㅜㅜ
[사진4] 팁에서 테일까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사진5] Flex 테스트
http://file.hungryboarder.com/review/john1500/review/evo.wmv
음 역시 COOLSNOW 관계자분이 협조해 주셨고 탄성만큼은 정말 좋은 데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비해 약간 소프트해졌다는거지 절대 말랑말랑한 데크는 아닙니다...
동영상이 화질이 안좋습니다...재생이 안되면 클릭하시면 나올겁니다.. @.@
7. 총평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EVO는 버튼의 드래곤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매우 하드하면서도
가볍고 반응이 빠른 데크이고 파크와 파이프에 타겟을 맞추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물론 무게는 드래곤이 더 가볍지만 기타 무거운편인 데크들에 비했을때를 말하는겁니다.
적용된 재료나 기술을 보거나 좀 더 강렬해진 그래픽을 보면 좀 더 나은 장비를 찾는 보더나
중급이상의 보더들에게 접합한 모델이 아닌가.....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