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08/09 Drake Snowboard Urban & Empire Deck
2. 생산업체 : Drake ( http://www.northwave.com/ )
3. 수입업체 : A2 Trading Co. (02-3442-1235)
4. 무료A/S기간 : 1년
5. 판매업체
Drake
한때 ' 꽉~ 잘 잡아주는 바인딩은 드레이크! ' 라는 말이 있었을만큼
스노보드 바인딩 시장을 꽉 잡고있던 바인딩 브랜드가 바로 Drake 였다.
그럼 오랜만에 Drake 바인딩을 살펴보는 리뷰인것인가?
대답은 No!
08/09 시즌 드레이크에서 데크가 출시되었다!
Drake Snowboard Deck
그럼
Drake 에서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해서 데크를 출시하게 된 것인가?
Venue 라는 데크를 기억하시는분들이 계실지모르겠다.
지난 07/08 시즌 CORAL LADY 라는 데크가 트랜스월드 굿우드에 선정되었을만큼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데크 브랜드였다.
그 Venue 가 이름을 바꿔서 나온 브랜드가 바로 Drake 이다.
※ 제일 처음에서 시작되는 마크
Northwave , Drake , Bacoda 로고의 바둑판 배열 빈공간에 예전에는 Venue 가 있었다.
Our products have grown and developed into the perfect collection.
과연 그들이 이야기하는 발전은 무엇일까?
생소한 데크를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겠지만
그 리뷰를 시작해본다.
Urban 모델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무광 탑에 빛의 각도에 따라 보이고 안보이는 패턴이 들어가있고
베이스는 탑에 비해 무쟈게 화려한 칼라로 디자인 되어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광 탑과 귀여운 폰트와 상큼한 칼라로 되어있는 베이스는
두가지 얼굴을 보여주는 듯 하다.
Empire 모델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흰색 칼라를 바탕으로 Urban 모델에 있던 패턴과 유사한 패턴이 디자인 되있다.
베이스는 블랙&레드 색 배합으로 아주 강렬한 인상을 준다.
Urban 모델의 경우 분류상 Freestyle 로 분류가 되고
Empire 모델의 경우 Freeride (All mountain snowboard) 로 분류할 수 있다.
Urban 모델 탑 중간 부분의 모습이다.
무광 탑이 은은하면서도 강한 느낌을 풍긴다.
조금 각도를 달리해서 보면 위와 같이 패턴들이 탑 위에 가득 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노즈 쪽 탑의 모습이다.
테일 쪽 탑의 모습이다.
데크 중간 한켠에는 위와 같이 데크의 사이즈와 시리얼 넘버가 표시되어져있다.
테일 쪽 탑 한쪽에는 위와 같이 모델명과 사이즈 그리고 제작 회사명이 새겨져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사이즈 및 모델명 표기가 시원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이즈 , 모델명을 표기한 글씨의 폰트가 상당히 귀엽다.
테일 쪽 인서트 홀의 모습이다.
4x2 방식이다.
인서트 홀을 보다 가까이에서 살펴본 모습이다.
마감이 상당히 깔끔하며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다.
Empire 모델 탑 중간 부분의 모습이다.
하얀 베이스에 새겨져있는 패턴들이 귀여운 느낌을 준다.
노즈 쪽 탑의 모습이다.
테일 쪽 탑의 모습이다.
테일 쪽 한켠에 새겨져있는 데크의 모델명, 사이즈 , 제작 회사명이다.
스티커를 붙여 놓은듯한 느낌을 준다.
테일 쪽 인서트 홀의 모습이다.
4x3 방식이다.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 본 인서트 홀의 모습이다.
인서트 홀 가운데에는 센터를 표시하는 눈금과 드레이크 로고가 새겨져있다.
Urban 모델 사이드 월의 모습이다.
드레이크 마크와 함께 제작된 곳의 표시가 되어있다.
Made in Austria
캠버의 높이이다.
참고만 하시길...
사이드 컷의 모습이다.
뒤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Transitional 사이드 컷이 적용되어져있다.
Empire 모델 사이드 월의 모습이다.
흰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온다.
사이트 컷의 모습이다.
역시 뒤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Dual Progressive 사이드 컷이 적용되어져있다.
Urban 모델 Edge 의 모습이다.
Venue 데크 제작 노하우가 그대로 전해졌는지... 마감이 상당히 깔끔하게 느껴졌다.
테일 쪽 Edge 마감 부분의 모습이다.
정말 오랜만에 본 full warp edge 방식이다.
full warp edge 란?
하나의 edge 이음새로만 데크에 edge 를 만든것을 말한다.
이음새 사이에는 뭔가로 깔끔하게 채워져있다.
Empire 모델 Edge 의 모습이다.
바인딩 만큼 드레이크 데크의 Edge 에도 그 강함이 전달되었을지 궁금하다.
노즈 쪽 Edge 마감 부분의 모습이다.
테일 쪽 Edge 마감 부분의 모습이다.
Urban 모델 베이스 중간 부분의 모습이다.
DRAKE 라는 브랜드 명이 귀여운 폰트로 새겨져있다.
테일 쪽 베이스의 모습이다.
노즈 쪽 베이스의 모습이다.
Urban 모델의 설명과 스펙이 적혀있는 스티커이다.
몇몇분들이 이 스티커를 아무런 관심없이 그냥 띄어버리는 모습을 보곤하는데...
최소한 내 장비에 대한 지식이 간략하게 적혀있는 부분이니 한번쯤은 관심있게 살펴보길 바란다.
적혀있는 내용이 영어이긴 해도 필자도 대충 알 수 있는 쉬운 영어이다.
Struc Turn 이라고 불리우는 방식이 베이스에 적용되어져있다는 내용을 표시하는 스티커이다.
Struc Turn 베이스란?
근래 들어 가끔 발견 할 수 있는 베이스의 종류 중 하나인 베이스를 말한다.
주로 몇몇 브랜드들의 상급 모델에서 사용하고 있는 베이스이며 베이스에 파여진
홈으로 데크의 활주성을 높여준다고 한다.
※ 07/08 헝그리보더닷컴 바이어스 가이드 메거진 中
Empire 모델 베이스 중간 부분의 모습이다.
Core : COMBO 1
Freestyle 특성에 맞게 Fun 을 추구하게 해주는 코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낮은 밀도의 poplar core 를 사용했으며 높은 밀도의 HDC 가 Edge 를 따라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Park 에서 적합한 코어를 사용한 듯 하다.
Laminates : 3on3
triaxial fiber
Base : SS4400
익스쿨루드 베이스를 사용했다.
높은 밀도의 베이스가 가벼움과 빠른 베이스 특성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Sidecut : TRANSITIONAL
두개의 원으로 구성된 사이드 컷이라고 한다.
The first arc 는 초기 , 마지막 원을 담당하고 The second arc 는 그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고 한다.
즉, 보드의 방향을 바꾸는 턴을 할 때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sidecut 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Shape 는 트루 트윈 팁이고
플렉스 , 반응성 , 토션은 중간 정도이다.
또한 사이즈는 149 , 153 , 156 , 158 네가지가 있다.
Core : POP
노즈와 테일의 poplar wiid 가 Freeride 데크의 특성을 살려준다는 이야기이다.
Laminates : 2on2
Biaxial fiber
Base : E2000
익스쿨르드 베이스를 사용했다.
Sidecut : DUAL PROGRESSIVE
다이나믹한 라이딩을 도와주는 사이드 컷이라 한다.
Shape : true twin
플렉스, 반응성 , 토션에 대한 표기이며
사이즈는 149 , 152, 155 , 158 , 161 다섯가지가 있다.
데크의 무게이다.
다른 데크와 비교해보시길~
08/09 NEVERSUMMER EVO-R 2936g
08/09 MONUMENT BLACKBLACK 153 2676g
08/09 MONUMENT LOVELESS 153 2610g
08/09 TECHNINE TEAM GOON TOWN 152 2626g
08/09 SANTACRUZ FUSION TRIP OUT 154 3052g
08/09 SANTACRUZ FUSION PARK 154 3064g
08/09 ROSSIGNOL WORKS DECOY 156 2892g
08/09 ROSSIGNOL JDUB MA9 154 3128g
08/09 OPTION LEE DUK MOON (FORECAST LIMITED) 153 2998g
08/09 O-MATIC EXTR-EMO 154 2784g
08/09 SALOMON LILY 144 2404g
08/09 SALOMON ARNIE 5000 154 2936g
08/09 SALOMON SICK STICK 156 2672g
08/09 SALOMON OFFICIAL 152 2594g
08/09 SALOMON IVY ERA 149 2664g
08/09 SALOMON ACID 151 2734g
08/09 SALOMON SANCHEZ 154 2776g
07/08 SALOMON ACID 151 2900g
07/08 SALOMON SANCHEZ 154 2816g
07/08 FORECASTSNOWBOARDS SKETCH 148 2906g
07/08 FORECASTSNOWBOARDS COLOR 148 2864g
07/08 FORECASTSNOWBOARDS WEATHERMAN 148 2914g
07/08 FORECASTSNOWBOARDS ROUGH DRAFT 152 3096g
07/08 ATOMIC ALIBI 156 2952g
06/07 SABRINA NIJI 144 2344g
06/07 SABRINA POP 142 2268g
06/07 SAPIENT LOTUS 153 2698g
06/07 SAPIENT EVOLUTION 151 2842g
06/07 BATALEON ENEMY 153 2950g
05/06 BURTON UNINC 156 2832g
05/06 BTM TRUST SPOON 157 3294g
05/06 GNU DANNY KASS 158 3120g
05/06 NITRO NATURAL 158 2916g
05/06 F2 REVO AIR-BASE 155 2935g
05/06 F2 RANDOM 154 2700g
05/06 F2 SPIN AIR 154 2890g
05/06 SAPIENT PNB1 153 2738g
이제까지 드레이크 데크의 두개 모델 Urban & Empire 를 살펴보았다.
두개의 데크를 살펴보고 필자는 강하고 묵직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다.
드레이크 바인딩과 드레이크 데크 그리고 노쓰웨이브 부츠
덧붙여 바코다...
스노보드를 즐기는데에 필요한 필수적인 장비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그들이 이야기했던 발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시간이 흐른 뒤 앞에서 봤던 3개 브랜드 로고가 이루는 바둑판 모양의 상자가
6개 , 9개의 브랜드 로고가 만드는 모습으로 발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 바인딩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 하는 기대가 된다.
08/09 시즌 첫 선을 보이는 Drake Snowboard Deck 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바뀐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