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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포근할 것이라는 날씨예보에 오늘은 아침 셔틀로 출격.
역시나 어제보다 급격하게 녹기시작 11시경부터 습설화가 진행되더니 최악의 상태로 변하기 시작.
레게도 우측으로 양지쪽은 회색으로 변하고, 테크노 습설 및 슬러쉬 오히려 아이스반이 녹은 지역이 탈만하고, 눈이 습하게 다져진
지역은 왁싱을 했음에도 잡아당김 , 스키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지역이 꽤 있어 허벅지 힘 무척 들어감.
펑키는 그나마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음, 랔이 오후 2시경까지는 탈만했으나, 이후 범프형성으로 정상적으로 활주하긴 무리.
이런 상태에서도 랔상단에서 부터 몸으로 turn하며 내리 쏘는 사람도 있긴했지만 , 그로 인해 다른사람이 놀래 넘어지는 일도
있었음.
테크노 정상 광장에도 횡으로 물웅덩이 생기고, 스키광장은 여기저기 물웅덩이에 눈이라고 밟으면 그 밑에서 물이 쑥 올라오는 상태,
발라드는 전체적으로 좌우측 지역에 군데군데 회색으로 변했음.
클래식,째즈는 오후에 가지않아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으나, 레게와 별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주 꽃샘추위가 있다니 회복을 기대해 보며, 힘들지만 눈밭을 밟을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지요.
오늘 테크노 정상에서 만났던 젊은이들 좋은 시간 가지셨는지???
내일은 어떨까???? 그래도 close 하는것보다는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