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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부터 대명 가기로 워크샵 잡혀서 이번 금요일 오후 대명 처음 가봤는데
처음 간 대명이 7년..5년만에 최고의 설질이라는 글들을 보니 제가 운이 좋았나봅니다. ㅎㅎ
최상급이라는 락 빼곤 요리저리 타본듯한데 휘팍 챔피언에서 내 무릎 망가트렸던
습설 덩어리 모글도 별로 없고 눈 밀린 곳에 아이스 살짝 드러난 것 빼곤 괜찮더군요. ^^
주로 정상에서 재즈나 펑키 쪽으로 내려왔는데.. 슬롭상태때문에 짜증나는 일 없이 잘 탔습니다.
설질은 분명 휘팍이 더 좋은거 같은데 눈이 골고루 잘 뿌려져서 라이딩하기엔 휘팍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
(뭐..대명 체험기가 되버렸네요. -_-)
내일 출격을 고민중인데.. 많이 춥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