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후소식입니다.

시즌락카에서 컵라면 흡입하고 열심히 탔습니다.

오후2시10분경 영상 4도였습니다.(그 이후시간은 확인하지 못함)

햇빛 쨍쨍하지 않은 지속적으로 바람 적당히 부는 날씨였고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락카 갈때만 째즈 이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펑키와 테크노만 탔습니다.

째즈는 눈 아래 숨은 아이스가 너무 많네요.

펑키와 테크노는 슬롭눈이 살짝 녹아 질퍽하지 않을 정도로 변했고 엣지도 잘 박힙니다.^^

용평의 임근봉뉴스처럼 비발디에도 현장스케치가 있는데..

펑키타다보니 현장스케치  사진 찍더군요~~

운이 좋다면 같이탄 일행분들이 올라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컵라면 먹고 퍼져서 슬렁슬렁  탔네요.

오후되니 다시 조금씩 쌀쌀해집니다.

2시 넘으니 모든 립트는 극심하지 않을정도로 대기줄 생기면서 슬롭 인파가 많아집니다.

컵라면 먹어 퍼지고 당도 떨어져서 락카에서 잠시 커피한잔 한다는게 

아예 장비 정리하고 부츠 말려놓고 싸우나로 진격합니다.

비발디 오크동 지하 사우나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이용금액은 10000원에 시즌권자는 70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일인데도..용평 드래곤 사우나보다 인파가 꽤 많네요.

마무리는..매표소에서 슬롭으로 나오는 길목 .메인센터 1층의 컵떡볶이로 장식했습니다.

3000원 금액에 양도 꽤 많고 적당히 매콤합니다.

밥먹고 퍼져서 못탈바에 떡볶이로 간식먹고 타시는 방법두 괜춘할듯 합니다.^^

간만에 비발디에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용평에 눈와서 대박설질에 대한.자랑을 들었는데..주말보더는 웁니다.ㅋㅜㅜ

물론  오늘의 비발디 설질이 객관적으로 용평보다 좋지는 않겠지만

최근  경기권 보드장 소식에 (곤지암.베어스.지산등) 견주어볼때 

아직 비발디는 양호합니다.

중간에 내려준 눈도 한몫 했겠지만 비발디 제설팀 관리상태 굿!입니다.^^

오랫만에 뵙고 인사한분들도 변함없이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시즌 마치고 후회하기전에 남은 시즌도 열심히 불태워보아요.~~ㅎㅎ

모두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기타

1.지인분께서.말씀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주간타임 마감시간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5시에 슬롭 구경하며 시즌락커로 향하는데..

무릎 꼿꼿이 펴시고 폴라인 따라 데크 베이스로 본인의도와 상관없이 활강하시는 보더분들;;

째즈.테크노.힙합. 발라드에 전부 계시네요.

문제는 전 슬롭에 인파가 많아서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고 위험 때문에 째즈하단에 3중 펜스 세운것 같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것같습니다.

2.용평과 비발디셔틀 타는곳이 비슷한데.

타는 시간은 1시간 10분이나 차이나네요.

1시간 더 잘수 있는 여유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ㅋㅋ

여유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