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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후4시 -5도 야간 -8도로 출발 점점 낮아져서 -13도까지 확인
슬로프 상황
이런 설질을 뭐라고 하는지 ...
한마디로 잘 안나가요
눈 양은 많은데 눈 밑에 얼음이 있는듯
전체적으로 아이스는 없었음
포장육 실려감 ...
잠시 락카에서 몸좀 녹이려고 재즈탄게 화근
재즈 중반부 에서 힐에서 토우로 전향후 어떤 스키어가 날 받음
크게 넘어지진 않았지만 '
넘어지는 순간에 손을 잘못 집었는지
주먹이 안 쥐어짐 (주먹이 쥐어졌음 넌 죽었다 )
순간 고통에 넘어진 상황에서 장비 확인
이런 내데크 또 벌어짐 ;;;;;;;;;
패트롤이 출동 하더니
이리저리 살피더니 썰매를 부름
보드장 다닌지 4년,본격적으로 탄지 3년만에 포장육이 되어보긴 처음
그냥 내려가도 되는데 페트롤이 내 데크를 빼았었음
어쩔수 없이 ;;;
\의무실 도착해서 이쁜 간호사 언니가 내 손목을 잡으면서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인대가 다친거 같다 파스 뿌려줌
페트롤이 이것저것 묻고 사고낸 스키어
얼굴보니 고딩정도 보임
불쌍해서 다친건 뭐 크게 안 다쳤으니
데크 벌어진건 물어줘라
솔직히 그냥 보내도 되는데
조심하라는 의미로 데크수리비 청구
2만원 받았음 ...(진짜 안 받아도 되지만)
그 스키어 죄송하다고 말 한마디 하고 쏜살같이 사라짐
에휴 ....비발디는 이렇습니다
내가 조심 한다고 안 다치는게 아닙니다
진짜 안전보딩 방어보딩 ..
MC더 스나이퍼 콘서트 역대 비발디 콘서트중 최고였음
힘내시라고 추천 한방 드려요
화이팅요~!
전 펑키쪽 탔는데 qm5에서 진행하는 대회 참석하는 스키어들이 속도 쏘면서
매우 위험하게 타더군요... 솔직히 잘타는 사람들이라 본인들이야 잘 컨트롤 하겠지만
앞에 타는 사람이 만의하나 자빠지거나 급정거등 한다면 어쩌려고 사람사이를 저렇게 쏘면서 지나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두 펑키 내려가려는데 제 앞을 바로 지나가며 테크노로 쏘며 내려가는 스키어와 추돌할뻔;;; 그리고 같이 타던 일행들고 몇번이고 스키어와 추돌할뻔;;
음 .. 저도 자신에 맞는 슬로프에서 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스스로 그렇게 맞게 타고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대명.. 그것도 오늘같은 토요일... 과연 대명서 그 스키어들의 행동이 올바른지가 의문입니다. 많은 인파속에서는 만의하나의 사고에 대비해서 안전을 우선으로 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2년차 보더입니다;; 펑키슬로프가 중상급코스이긴 한데 그곳을 탈 수 있으면 고수일줄은 몰랐네요 ;;;
아 중요한거 빼 먹었네요
인파는 최ㅏ근 비발디 주말중 현져히 줄었습니다
낮에는 평소 주말과 다름 없었지만
야간은 대폭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