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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 - 12월1일 밤샘 탔어요
오픈한 슬로프는 발라드, 레게, 테크노1, 테크노2
발라드는 푹신푹신한 눈들이 많았고
레게는 시작할때의 좁은길은 좀 푹신푹신했지만
급경사쪽에는 눈이 다 쓸려갔는지 빙판투성이였구요~
테크노는 사실 무서워서 못가봤.......죄송죄송 근데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테크노에
발라드는 심야인데도 꽤 사람이 많았습니다. 레게는 길이 좁아서인지 처음엔 많게 느껴지지만
급경사쪽 넓은곳으로 내려오면 괜찮아요. 둘다 리프트 대기시간은 5분이 안됐어요. 상급리프트는 더 금방 빠지는것같았어요
레게에서 발라드로 만나는 지점은 사람들이 죄다 앉아서 바인딩 채우고 있어서 급 감속 -ㅅ-; 위에서 채우고 내려오지...
덕분에 사람 피하는 스킬은 나날이 진보중입니다. 보더대 스키어비율이 8:2는 되는듯했네요
재즈랑 블루스, 펑키가 폭풍제설중이었고 클래식도 재즈리프트에서 바라보니 폭풍제설중인것같았어요
펑키는 비클이 그루밍도 다 한것같고, 발라드 나머지부분도 열기위해 계속 제설중이었는데 여기선 개인적으로 초보인 지인들 강습들을 하시더라구요?
재즈는 제설과 동시에 비클이 왔다갔다하면서 눈 퍼다나르고 있었꾸요
5시쯤 심야타임이 끝나갈때쯤 블루스에도 비클이 출동했네요
사람수가 생각보다는 많지않은듯했어요. 물론 이건 비발디치고 얘깁니다만....-_-
정상휴게소는 못가봤는데 메인센터에 보드용품점이 있는쪽은 아직 안열었네요.
그래도 식당이랑 야외에서 떡볶이 오뎅 핫바? 이런거 파는것들은 다 열렸고요
지금까지 후기였슴다~
빨리시즌을시작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