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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은 아까 했는데 감히 보드 탈 날씨가 아니라서 어영부영 놀다가 이제 글쓰네요.
비 아직도 옵니다. 비는 많이 오는데 빗줄기는 얇습니다.
날씨는 아직 안 춥습니다. 비바람이 부는데도 뭐 딱히 매우 춥다, 라는 느낌이 안 들 정도고요.
슬로프 운영합니다 ㅡㅡ 파노라마에서 사람들 타는 게 보이긴 합니다 리프트 곤돌라 둘 다 운행하고요
아까 쓰레기봉투 사러 오면서 렌탈샵 오신 보더분들 보셨는데 부츠끈 묶는 과정에서 보이는 표정이 심히 좋지는 않으시더라고요....
여하튼 비 그치고 나서 야간에 정설 되어있으면 그때 한 번 타보고 다시 글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