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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온도 영하8도 현재 베이스 온도 영하3도 바람 없습니다.
요 며칠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설질도 별로 였고 설탕보다 큰 소금구간도 많았습니다만
지난밤 기온이 많이 떨어져 보강제설로 인해 굉장히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먼저 밸리쪽은 상단부에서 중단부 까지는 설탕구간과 아이싱구간이 좀 있으나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밸리 중단부 아래쪽부터 경사 완만해지는 구간에서 펭귄까지 이어지는 부분은 설질 굉장히 양호합니다.
펭귄은 지난밤 집중보강 제설을 했는지 파우더 설질 유지중입니다. 아직까지 기온이 영하권이라
제설한 설질 그대로 정말 좋습니다. 단체가 어디로 가있는지 단체가 굉장히 많을 줄 알았으나 많이 안보입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강습자들 있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펭귄리프트 대기시간 오전기준 5분이내였습니다.
다시 곤도라를 타고 올라갈때 대기 제로, 처음 벨리향할때 대기 2~3분정도 했습니다.
몽블랑 정상과 파노라마 초입부 역시 폭풍제설로 인해 설질 굉장히 좋고 파우더 설질에 뽀송뽀송 합니다.
파노라마 경사 시작되면서 꺽이는 커브구간내려서면서 곳곳 아이싱 구간과 아주작은 설탕들 보입니다.
패트롤 초소부근쪽으로 아이싱 구간 좀 있고 그 이외에는 굉장히 설질 양호합니다.
스패로우로 내려갑니다. 스패로우 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리프트는 빈리프트와 대기줄이 없지만
이상하게 슬로프에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진짜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파크로 진입하시는 분들의 그라운드 트릭과 초보자들의 강습으로 인해 약간 혼잡해 보입니다만 상단부만 그렇고
파크로 빠지는 샛길아래부터는 다시 한산해 집니다. 스패로우도 보강제설을 해서 설질 양호합니다.
오전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설질은 지난 며칠간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독 좋아보이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오늘(화) 야간부터 파노라마 보강제설로 인해 슬로프 클로즈 라고 하니 휘팍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