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5도 사이로 바람하나 없는 좋은날씨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설질!!
마운틴 탑 부근에서 제우스2구간은 약간의
추가 제설이 있어서 입자가 고운것과 거친것이
섞여있었고 감자는 적었습니다
헤라 모든구간 빙판에 알감자 대박입니다.
때문인지 보더분들이 아테나2로 다 몰려서
아테나에 사람이 꽤 됐었구요
초보자들도 많이 올라와서 슬롭이 복작거렸고
사고도 꽤 있었습니다.
설질은 아이스성 모글생긴 강설 위에 얕은 파우더
제우스3구간은 강설에 굵은 설탕입니다.
엣지 막으면 의도치 않은 슬립이 일어나면서
소름끼치는 소리가 납니다. 강설위에 설탕모인곳은
엣지 박는 순간 등이나 허리랜딩을 할 수도 있음
하이원이야 추가 제설은 잘 해주겠지만
비로 망가진 상태가 오래 갈 듯하고
목요일에 또 비 ㅡㅡ
이번 시즌은 정말 망~
제발 하늘이시여~~~
내일 들어갈지 말지 고민 중인데...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