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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원주 근처 지나면서 부터 야산에 눈이 보입니다. 신설이 내린 모양인데
두께라고 말하기 민망한 정도의 적은 양인 듯. 아침에 영하 1도로 시작.
11시 넘으며 영상 3도. 3시 이후로 먼지 같은 눈가루 뿌리다가 말다가..
*. 설질.
핑크 상당히 좋아요. 아침 나절은 저절로 미소가.. 오후에도 그럭저럭~.
뉴레드는 11시경부터 엣지 긁는 소리. 상상만 해도 가고 싶지 않더군요.
레드/뉴레드 모두 경험한 곰팅이 님의 의견을 참고 하세요~. (__)
*. 인파.
아침에 썰렁. 10시 부터 늘어난 핑크 대기줄, 최대 7분까지. 학단 합세.
그러나 일요일 효과는 분명해서, 한낮부터 썰렁. 2시 반쯤 너댓줄 정도.
이번 겨울에 학단을 많이 받았다는 소문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기타.
-. 시즌권자에게 제공되는 쿠폰북 수령 가능합니다. 본인 시즌권 지참하고
드.프. 2층 시즌권 발급처에서. 주중 콘도 할인권과 피크 아일랜드 할인권.
내가 쓸 일은 없지만, 달라는 분들이 많으니.. 또 구걸을 시작해야겠어요. ;;
-. w~님, 곰~님, j~님과 파트너 분, 10년~님 부부, 샤~님 부부, n~님, 등..
만나고 인사하고 불려 다니다 보니, 계절이 실감 납니다. 상처도 받았는데,
어떤 분이 저한테 '흉노족' 이래요. 다른 사람은 '덜라임' 이라고. 흑~ ㅠ.ㅠ
-. 어제 저녁에 응원 문자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_) 지난 4월에 휘팍으로
카풀 동행 하셨던 분, 간식까지 준비하고 광화문 위치 정해 만나자고 문자.
비록 현실이 부끄럽기는 해도, 바로 잡으려는 노력에 동참 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이번 겨울은 주말 중에서 토요일은 없는, 반토막 입니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셔틀 사냥 나갑니다. 댓글에 응답 드리지 못합니다.
어제부터의 누적 피로로.. 반쯤은 좀비 상태입니다.
정말 급한 용무 아니면 전화 사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