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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간밤에 눈이 왔네요. 양은 많지 않아서.. 대략 손바닥 정도. 주먹 두께는 안됨.
아침 영하 3도 포근한 기온. 낮에는 영상이었던 듯. 건물 옥상에서 눈이 녹아
낙수로 떨어지는 모습은 흡사 3월 분위기. ;;
*. 설질.
감사합니다. 어찌되었건 신설이 덮어 주셔서, 아침 렌.파. 아주 고마운 설질.
10시경 환타 환상적. 밸리 우수. 골드 파라 감사. 오후 1시 레인보우 메인은
삼거리까지 골 심하게 파임. 4 하단부만 모굴없이 판판한 상태. 오후는 떡짐.
*. 인파.
많네요. 아침에 곤돌라 한번 이후, 인파에 쫓겨 골드로 갔는데, 신규 인원이
매번 계속 유입되는게 보이네요. 3시경 다시 갔을때는 10분 넘는 대기 시간.
4시 앞두고 곤돌라 한번 더 돌리려다가.. 결국은 포기.
*. 기타.
-. 점심으로 즉석에서 구워주는 토스트를 대접 받아서 황송. 신세만 지는데..
이러다가 얻어 먹는거 버릇이 되면 어쩌나. ;;
-. 간만에 본 분들, 이번 겨울에 처음 뵌 분, 늘상 보는 그 얼굴이 또 그 얼굴..
모두 반갑습니다. 7874 님은 이번에도 골드 리프트에서 타는 모습만 감상. ㅋ
-. 목요일에 들어 왔을 때는 지난 가을에 결혼한 후배가, 자기 강습하는 동안
제수씨 에스코트를 부탁해서 같이 다녔다지요. ㅋ 오늘은 아는 분 내외분이
애들 둘 데리고 들어 왔는데.. 남편 분이 애들 눈썰매를 책임지기로 하면서
아내 분 에스코트를 부탁.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 인간은 매번 다른 여자 쫓아 다닌다' 고 하겠군. ㅠ.ㅠ
아이구 내 팔자야...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아.. 오늘 렌파 어딘가에서 스쳐지나갔을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