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09:00~12:00까지 메가그린 옆 드레곤파크 후기입니다. *
*기온/날씨
08:30 영상 3도로 시작! 매우맑음... 12:30 영상8도.. 그 이후 더욱 더워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는 그냥 하루종일 맑음.. 또맑음.. 언제까지 맑을거니ㅠㅠ 좀 추워져도 되는데...
*인파
오늘이 일요일인가? 왜 평일이 스키장 온 것 같지? 하며 폰으로 어떤요일인지 체크할 정도.. 다만 파크엔 사람 매우많음.. 순간 휘팍인 줄 착각했습니다..
슬롶과 맆트 대기줄은 얼마 없었으나 파크에만 많았던 것으로..
*설질(수질)
설질이란 단어보단 수질이란 단어가 알맞은 단어 같습니다.. 이런 눈상태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08:30분부터 이미 슬러쉬로 시작하였고 그 후 물 웅덩이 생성.. 호수도 이루고.. 조만간 바다를 이룰듯한 기세로.. 눈들이 마구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킥 갭/너클빵 해도 안아픕니다.. 평소 같았으면 보딩 접을정도일텐데 오늘은 그냥 탓습니다 ㅎㅎ..
*총평
용평도 이젠 봄입니다.. 전 오늘 장비를 빼러 갔고.. 한시차를 타고 철수를 했습니다. 막보딩인데 한시차로 나온거 후회.. 절대안합니다 ㅋㅋ 모두들 남은.. 시즌..? 안보하시고 귀가행셔틀은 한시차가 답입니다..!!
*기타
오늘 덜***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음료수와 김밥과 두유 잘 먹었습니다! 하핫 먹고 셔틀안에서 정말 숙면을 취했습니다..ㅋㅋ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용평 파크.. 질서가 없어졌네요. 다들 원정오셔서 그런지 룰이란 룰은 모두 흐트려놓고.. 간만에 가서 기분만 상하고 돌아왔네요.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는 보더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 오늘 셔틀 이야기 입니다.
어떤 여성분이 옆에 짐을두고 앉아 있었고 자리는 딱 그 한자리(짐 놓인 자리) 하나 뿐이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을 태우고 셔틀은 출발하였는데 그 손님이어디에 앉아야 하는지 ;;;이런표정을 지으며 왓다갔다 하고 있었고 셔틀은 이미 출발하였습니다. 운전 중 계속 그 손님이 앉질 않자 기사님이 일어나서 자리를 찾았고 그 여자분에게 짐을 치워달라고 했더니.. 여성분이.. "그럼 이 짐은 어디에 둬요!?"라며 짜증을 팍팍 내는겁니다. 짐은 짐칸에 넣는게 기본적인 매너인데 참 그런모습을 보며 어쩜저리 뻔뻔할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 좁은 버스에 옆자리에 누가 앉는건 싫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가지고 서틀을 이용했으면.. 그 여성분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습니다..ㅎㅎ
*오늘부로 시즌을 종료하였습니다. 이번시즌 제가 쓴 후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함께 보딩하고 싶은 분들도 계셧으나.. 시간여유가 되지 않아 함께 못한 점 죄송합니다! 다음시즌을 기약하며.. 한분한분 말씀 못드린 점 죄송합니다! 모두들 남은시즌 안보하시고 나중에 뵙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하핫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집에 와서.. 하핫 나중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