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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9 ~ 14:44.
*. 날씨.
아침 광장 영하 9도의 쌀쌀함이, 오후 3시에는 영상 8도.
바람 없고, 따스한 햇빛. 결코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아님.
오후 2시경 곤돌라 탑승장은 3월 분위기, 질척~. ;;
*. 설질.
10시까지 렌.파. 정설자국이 살짝 얼어 붙은 약강설. 우수.
10시에 밸리 좁아지는 곳 아래 설탕 등장했다는 현지 제보.
12시 이후 렌.파. 가운데 골파임 현상 생겼으나, 바닥 말랑.
14시 무렵 골드. 밸리는 약설탕. 파라는 그런대로 버텨 줌.
*. 인파.
아침부터 곤돌라 3회까지 겨우 무사 통과(1인 입구 "돌격").
골드는, 10시반 대기 5분 넘는다는 제보. 11:30 대기 10분.
14시에 대기 15분. 브릿지 줄과 골드 대기줄 상봉. ;;
인맥 동원해서 나름 실시간으로 도망 다닌 결과가 이 정도.
*. 기타.
-. 파크 개방 됨. 메인 킥은 아직 준비 되지 않은 듯.
-. 많은 손님들 만난 하루. 멀리서 오신 분, 오랫만에 온 분,
반가운 분.. 접대용 캔커피 3개와 사탕 한줌이 오전에 끝. ;;
-. 1/6(금) 17시 사당행 셔틀 3번 자리. 회색과 검정색 물건..
놓고 내린 분은 경기대원고속 분실물 관리처로 연락하세요.
차량 번호 6279. (물건에 대한 자세한 서술은 일부러 생략.)
-. 14:15. 밸리. 슬로프 가운데로 숏턴 치던 패트롤이, 앞의
고객을 그 속도 그대로 추돌. 니들 왜 이러니.. ;;
-. '가요 무대' 급의 '건전 가요' 몇개 불렀다고 빨갱이라 하니,
정신이 나가도 제대로 나간듯. 뺀질거리며 계속 버티다 보면
결국 봉기로 이어질테고, 돌에 쳐맞게 될까 봐 구해주거늘~.
정신 수준이 그네스럽군.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사생활 함부로 언급하는 거, 자제합시다.
운동다운 운동을 아프게 해 보지 않은 자, 입에 올리지도 말라. 감히~!
이만 떠나 갑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