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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도착해서
첫 리프트 1030 분경 탑승..
보기에는 슬로프 상태 좋아보였으나,,,
어제 받은 제보대로 아이스가 군데군데,,,, 뭐 무주에 비하면 양반이지만요,, ㅎㅎ
슬로프마다 한두번씩 타다가.. 이제 좀 쉴까,,,, 라면 시간확인했더니.. 11:40,,, ;;;;;
예전엔 슬로프에서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가더니 ㅠ.ㅠ
12시에 내려가서 돈가스 하나 썰고,,, 12:40 다시 리프트,,,,
오전내내 레드 그루밍 작업하더니..
13시에 레드 오픈 한다고 방송나와서 ㄱㄱㅆ~ 12:59에 리프트 탔네요,,
첫빵의 꿈은 날아가고,, 그래도 20번째 정도는 탄듯하네요 ㅡㅡ쩝
나오면서 입구 사거리에 안전밸트 검사 한다고 트윗~ 날려주고,,
집에 도착했는데,,,
부츠끈 풀고 오다가 장갑 놔두고 왔네요 ㅠ.ㅠ
하악 ㅠㅠ 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