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뉴옐로우 핑크 빼곤 다 타보고 왔네요.

21일 급 오프내고..

20일날 카풀제공 글을 보고 바로 신청. 

전우석님 감사했습니다.

운전하고 땡보딩 전투보딩 하고 또 운전하시고 매우 피곤했을텐데...

 

9시 40분 용평 주차장(한산..) 옷갈아입고 장비꺼내고 바로 곤돌라 탑승. 

레인보우 4 바로 한번 타주고.. 올해첨으로 스키장 간건데.. 급경사에 얼어있는 눈 설질이라..

잘 타시는분들은 턴 바로 바로 하지만 전 겁이 났는지..

중간중간 낙엽...  허벅지는 긴장의 연속..

 

맆트타고 다시 정상 렌보파라 한번 내려와주고 ( 탈만 했습니다. )

3월 중순을 지나 말로 가는 마당에 이정도의 설질이라니.. 설질 탓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렌보파라 내려와서 메가그린 2번 타주고..

 

다시 골드쪽으로 넘어가 (골드넘어가는건 맆트 환승을 해야 하더군요 정상을 가려면 2번 옮겨야 했어요..)

 

이쪽은 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골드에서 타는걸 만족한후 1시정독 다되었을경..

 

아. 이쪽에서 타보니...케밥! 파는곳이요 이곳에 주차하시면 골드에서 놀다가 바로 가시기 좋겠더라구요.

 

암튼 곤도라 쪽으로 가서 밥먹고(메뉴는 3가지만 김치.황태...)

 

소화 시킬겸 다시 곤도라 탑승!

렌보 3.4 타주고 이때 전 한번 쉬었네요..도져히 30대 후반 저질 체력으로는...

 

다시 렌보 파라 타주고 ( 이때가 아마 2시 30분 정도 )

메가그린 타고 확실하게 아래까지 내려가주고..

 

오전보다는 확실히 군데 군데 녹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탈만 하다 라는거... 물웅덩이 있어도 데크바닥으로 충분히 베이스까지 이동되네여 천천히..

중간에 서버린 분들은 어쩔수 없이 데크 들고 종종 걸음 하시는 분 들도 계시고..

 

그렇지만 하단에선.. 커다란 물엉덩이도 있네요..

 

다시 골드쪽으로 이동... 골드 2번 타주고 4시 맆트 멈춰서...  브릿지 타고 .. 접었네요..

 

올해 첨이자 마지막으로 간 용평

너무나 잼났네요.. 그곳은 확실히 겨울이었어요..

슬로프도 많이 열려있고..

 

설질 물어보시지 말고 타고 싶으면 무조건 가세요..

탈 수 있습니다. 물론 한창때에는 못 미치지만..

 

카풀로 가서 모르시는 분들과 갔지만 정말 열심히 잘 타고 와서 속이 후련합니다.

 

엮인글 :

Jekyll

2012.03.22 09:52:32
*.214.117.49

역시 계절의 변화는 용평도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다만...

 

내일은 막보딩을 눈과 함께... 할래요.

reddawg

2012.03.22 10:35:43
*.52.8.14

오전까지는 3월치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1시쯤 되서 렌보에서만 놀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그나마 있던 눈들이 날라가고 살살 얼음들이 나타나더라구요.

렌보차도도 해가 비치는 부분은 (약)슬러쉬가 되었고, 최하단은 중슬러쉬가 되더군요.

지난 주말 토요일보다는 약 2배 즐거운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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