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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용평 후기 간단히 써봅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만 타구 왔어요.
샵은 제일 가까운 몽키샵에 들렸는데 장비 상태도 괜찮았어요. 워낙 제가
안 좋은 것만 렌탈하다보니.. ㅡㅡ;;
햇볕이 너무 강해서 눈이 상당히 빨리 녹았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오전에 왔었으면 하는..후회가 ㅠㅠ
아... 제가 탄 코스는 5.6km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인가? 회원분이 추천해주신 코스였어요.
난이도는 하이원의 제우스와 비슷한데 초반 시작지점에 급경사가... ㄷㄷ
눈이 이불처럼 깔려서 모글타는 기분이 들더군요.
아무튼 용평은 처음 가봤는데...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코스는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코스도
길구요. 그런데 막날이라서 그런지... 마지막 부분은 완전히 눈이 녹아서 보드가 안나가 한참을 걸어서 곤돌라를 타야했습니다.
생각보다 보드 스키 즐기시는 분들 많았구요. 중국인들도 많더군요.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수고하셨네요!아침에탔어면 아주좋은설질을맛보셨을텐데요!!아쉽네요^^13/14시즌에기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