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반 ~ 16시.

 

*. 날씨.
간밤에 상당히 쌀쌀했던 정도에 비하면 햇살 퍼지면서 기온 급상승. 10시 반 10도.
미세 먼지 심함. 건조한 대기에 까칠한 햇살. 약간의 바람이 있는 듯~, 없는 듯~.

백옥 같은 피부가 상하는게 느껴 짐. ;; ㅠ.ㅠ

 

*. 설질.
토요일 야간 9시까지 진행되는 얼음화를 보며, 아침 땡보는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1시간 정도 제끼기로 했으나 '꽃등심 볼모로 숨긴 데크 찾기 놀이' 등을 하다 보니
첫 리프트 10시 반. 이미 슬러쉬화 진행 중~. 이후 상황은 설명하기에 마음 아픔.
'이번 시즌 마지막 접대 보딩 손님(ㅋ)'의 리프트권이 아까와서 4시까지 버텼을 뿐,
혼자였다면 오후 2시 넘기지 않았을 듯..

 

폐장일 사진은 다른 분들이 올려 줬으니, 어렵게 입수한 다음날 상황이나 몇장. ㅋ

 

2015-03-31_4.jpg

↖ 곤돌라 없는 곤돌라 탑승장과 저~ 멀리 흰색으로 말짱해 보이는 실버.
흙바닥일 망정 마지막까지 운영되던 옐로우(곤돌라 테라스에서 촬영). ↗

 

2015-03-31_5.jpg

↖ 메인 광장과 레드 일대. 용평 전체가 유령 도시로 변해가네요.. ㅠ.ㅠ
선사시대 유적지처럼 변한 골드 지역. 밤낮이 바뀐 너구리가 뛰어가요. ↗


*. 인파.
오전은 모굴 대회로 스키어 분들 제법. 12시 자체 소개령. 3시 이후 프리 보더 2명
(덜~ 과 보~코~ 님)에 알파인 4명. 스키어 몇명.. ㅋ

 

*. 기타.
-. 0809 시즌 말에, 휘팍과 용평에 마지막 폐장 주말 야간을 요구했다죠.
"화룡점정" 이라는 4글자로 "멋진 Phoenix, 비상하는 불사조의 이미지에
눈을 보태 주세요~. 건방진 의견도 당돌찬 건의도 무모한 요구도 아닌...
간절한 바램입니다. (__)" 라고 휘팍에 글을 올렸으나 답변이 미흡해서
그 이후 등을 돌렸습니다. ;; ㅋ

같은 시즌 용평에는 "역시용평" 이라는 4글자로 다소간(?ㅋ) 썰을 풀었고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폐장 주말도 야간 운영을 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번 시즌 폐장 주말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재개장을 쟁취하지는 못했으나,
언제고 좋은 결과를 기다려 봅니다. 낙수가 주춧돌 구멍 뚫겠죠..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열어도 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3일 전 사진들.)
참고로 올라 가는건 빡빡하게 2시간, 내려 오는건 널럴하게 1시간 반. ㅋ

 

2015-03-31_1.jpg

↖ 첫번째 예각 좌회전 지점(RP-4)에서 위로 바라 본 모습. 말짱해요~.
같은 곳에서 아래쪽 슬로프를 촬영한 모습. 까딱 없다니까요~. ;; ↗

 

2015-03-31_2.jpg

↖ 중간 경사지 부근도 녹지 않았구요~. (좌측 건물이 일명 '펌프장')
많이들 쉬어 가던 곳이라 상당히 익숙하죠? 눈 두께 빵빵~ 합니다. ↗

 

2015-03-31_3.jpg

↖ 지난 겨울 어떤 보더분이 방벽 너머로 날아가서 나무에 걸렸던 곳. ;;
딱 한군데 요기(RP-35)만 흙 나왔으나 정설 한번이면 흰색 속살 가능. ↗

 

-. 등을 돌리기는 했어도, 휘팍 분위기가 화사하고 좋은건 사실이더군요.

심지어는 광고판도 부러워요. (첫 사진의 창문.. 열어 보고 싶.. ;; ㅋ)

2015-03-31_6.jpg

2015-03-31_7.jpg 

-. 토요일 밤 용평 내부 모처에는 쟁쟁한 말빨의 소유자 들이 총 집합. ;;
7년 뒤를 예견하는 언변 > 농익은 말빨 >> 내년에도 용평을 지킬 구변
> 자칭 Lv.3 이빨 >>>    ((넘사벽))    >>> 덜 떨어진.
입도 뻥긋 못하고 웃다가 죽을 뻔.. ;; ㅋ

 

-. S.Yoon 님께서 모자를 스폰. 한개면 그냥 가지려고 했으나 무려 5개.
[보드장 소식] 게시판의 공헌도에 따라 마음대로 나눔을 하라고 하시니..
 

*클립* 님 : 베어스 소식을 꾸준히 올려 준 정성 외에도, 마지막 '논문'
에 감동 했던 바 임의 선정. 아직 만나 본 적 없는 분이에요. ㅋ
*pe* 님 : 많은 사람이 찾는 곳도 아닌 양지 소식을 매번 '보고서' 만큼
정갈하게 올려 준 정성에 감동. 당연히(?) 얼굴도 모르는 분입니다. ;;
*혈* 님 : 각자 선호하는 슬로프 소식을 올리기 마련인데,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의 정보를 깔끔하게 전해 주셨죠. 역시 얼굴 못보고 시즌 끝~.
*ar* 님 : 일단 '재미' 라는 면에서 특출 나심. '개미 눈알 같은 눈' /
'미역 줄기(같은 긴 머리)' 등등의 표현에 감동해서 또 임의 선정. ^^

 

사진중에서 선호하는 모자를 1순위 2순위 골라서 알려 주시면, 가능한
조합을 맞춰서 전해 드리도록 할께요~. S.Yoon 님께 다시 한번 감사.

첫줄 왼쪽의 검정 모자는 뒷부분이 망사 형태에요. 나머지 4개는 헝겊.

2015-03-31_8.jpg알프스가 몇번 재개장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좀 신빙성이 있네요.
0405 마지막 시즌에 갔던 리프트권이 있어서 추억 여행 해 봅니다. ㅋ
저거 말고 진짜 폐장일 리프트권이 있었는데 못찾겠어요. 아주 예쁜
초록색이었던건 기억나는데.. ㅠ.ㅠ
그날 마지막 닫을 때 제일 긴 리프트 타고 (바로 뒤에 마감 패트롤.ㅋ)
올라 갔으니, 감히 말하건데 제가 알프스의 마지막 손님이었네요. ^^
재개장 하면 첫 손님으로 가야지. 초대 해줘야 예의 아닌가 몰라~. ㅋ

 

알프스가 닫은지 딱 10년 지났군요. 재개장 하면 용평 손님이 가장 많이
빠져 나갈텐데.. 용평, 바짝 긴장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듯.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버스에서 제발, 신발 벗고 냄새 풍기는 천박한 장면 좀 사라졌으면...

 

-. 지난 날 용평을 누볐던,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께 이 후기를 바칩니다.

 


덜 잊혀진

2015.04.01 11:43:03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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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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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결국은 또 등 떠밀려서 앞발로 몇자 엮습니다..

smell

2015.04.01 12:06:58
*.235.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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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앞발로 정성껏 적으신 후기 추천이요ㅋㅋㅋㅋ 꽃등심볼모로 데크찾기놀이는 정말 쫄깃했어요ㅋㅋㅋ꽃등심벙개해야죠??뭐. 이러나저러나 찾긴찾았으니. 계산은 덜님이 하시는걸로..?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 잊혀진

2015.04.01 12:19:00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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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이런 식이면 다음 시즌 용평 생활 까칠~해 질텐데...

농익은 줄 알았더니, 아직 덜 익으신 듯? ㅋ

warp

2015.04.01 14:56:43
*.23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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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산 꽃등심 관련자에게 곧 쏘신다는 이야기 듣고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쥬릅......

warp

2015.04.01 12:25:45
*.23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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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아주 그냥... ㅎㅎㅎㅎㅎ

오늘은 스페셜하게 올리셨네요. 왜 귀찮아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평일에 한가할 때면 웹캠 보는 맛에 살았는데 이젠 못보겠습니다.

눈에 띄게 잔디가 드러난 자리의 확장하는 속도가 스타크래프트

저그 건물 세울때 땅바닥 영역 늘어가는것 마냥 꼴보기 싫네요.


이번 시즌의 좋은 기억과 함께 보드는 깊숙한 곳에 담아두시고

또다른 '눈'이 즐거운 노출의 계절 하절기를 즐겨보시죠 ㅋㅋㅋ

덜 잊혀진

2015.04.01 12:36:13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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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만 두드리는 체질인데, 저 사진들은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이라서요. ㅋ

대충 컴퓨터 화면 하나 분량으로 작성하려 노력하구요, 스마트 폰으로 읽기 편하게

좌우 길이 맞춰서 자르는 버릇 있구요. 정작 나는 스마트 폰이 아니면서 웬 배려? ;;

장황하게 길어지는거 싫어서 사진을 줄이고 자르고 두개씩 합치다 보니 시간이...

 

모자 사진 중에, 갖고 싶은거 두개쯤 순위 정해서 쪽지 주세요. 다른 분들 선호도랑

맞춰서 최대한 모두가 원하는 물건 갖도록 해 드리려구요. ^^

warp

2015.04.01 13:41:04
*.23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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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수령 거부권 있는거죠??? ㅎㅎ

제가 모자 쓰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모자가 생기는 족족 다른사람에게 주곤 합니다.

좋은 마음만 받고 다른분께 양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대신 '꽃' 들어간거로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ㅋㅋ

덜 잊혀진

2015.04.01 14:00:46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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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서 다시 뿌리셔도 되는데.. 아니면 [보드장 소식] 게시판에서

공헌도 있는 사람 추천하셔도 되구요. 주 베이스 불문입니다. ^^

그것도 아니면 제가 저 모자를 미끼로 작업질이나.. ㅋ

 

꽃? 무슨 꽃이요? 농익은 호박꽃? ;; ㅋ

warp

2015.04.01 14:51:59
*.23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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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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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추천이라...

다 년간 보드장소식 게시판에서 불꽃 키보딩으로

많은 보더분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 주신

D _ XXX님께 드렸으면 합니다. (_ _)

덜 잊혀진

2015.04.01 15:14:21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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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정계로 나갈까요? 손발이 좀 맞는데요. ㅋ

남들이 보면 "놀고들 있네~" 하겠어요. ;;;; ^^

warp

2015.04.01 23:34:10
*.198.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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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주신 분의 마음을 생각해서 한 개 정도는 가지고 계심이...

그건 그렇고 흠흠.. 덜 님을 당나라 당 총재님으로 추대합니다.

덜 잊혀진

2015.04.02 10:12:20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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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그쵸? 나눔만이 능사는 아니네요. 주신 분 마음이.. ;;;

당나라 당, 당나라 군대, 당나라.. 딴나라 당만 아니면 돼요~.

S.Yoon

2015.04.01 12:59:25
*.108.1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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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즌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 무탈하시고 담시즌에 뵈어요~

덜 잊혀진

2015.04.01 13:18:46
*.169.33.110

잉꼬 부부 S.Yoon 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모자 감사하구요~, 항상 뭐라도 챙겨 주셔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미녀 아내분께 안부 전해 주세요~. ^^

그린데몽

2015.04.01 13:38:41
*.90.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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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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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로 이번 시즌의 마지막 마무리가.....수고하셨습니다~~

 

모처에서 아주 즐거우셨나 봅니다..

 

어쩌다 덜익혀진에서 덜떨어진까지 추락을....ㅋㅋㅋㅋ

 

14/15 시즌 마지막 후기 추천 드리구 갑니다~~

덜 잊혀진

2015.04.01 13:56:11
*.169.33.110

용평에 기쁨의 도가니 마련에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후기 엮으라고 너무 압력 넣으신거 아닙니까.. ㅋ

 

덜 떨어진 은, 덜 익혀진 보다 오래된 자학 개그입니다. ;; ㅋ

그래도 완전 바닥까지는 떨어지지 않아서, 덜 떨어진~. ^^

jekyll

2015.04.01 22:24:06
*.178.2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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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후기죠?

그나저나... 자격은 미달인데... 모자는 하나 탐해도 되나요?

모자가 좀 필요해요... ㅠㅠ!!!

덜 잊혀진

2015.04.02 10:04:49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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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일반인 사이즈 인데.. 맞으실런지.. ;;; ㅋ

 

대기 명단 2순위에 올리겠습니다. 1순위는 링크 글의 "아싸아~~" 님.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Rnews&search_keyword=%EC%9E%8A%ED%98%80%EC%A7%8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32100806&cpage=1#comment

아싸아~~

2015.04.03 14:18:46
*.62.1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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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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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는 저보다 울 아들이 좋아라해서요...ㅋ
요즘 초3인데 모자 욕심이 많네요.

덜 잊혀진

2015.04.03 14:31:38
*.169.33.110

모자 하나 빼돌리거나, 따로 사 주거나 할께요.

아드님이 나를 좋아라~ 하던데... ㅋ

아싸아~~

2015.04.03 14:35:22
*.62.188.11

지난번 지산 야간  레몬에서 원 포인트로 잡아주셨쟌아요...ㅋ

앞으로도 보드장후기를 이번처럼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면 ...ㅋ

덜 잊혀진

2015.04.03 14:41:20
*.169.33.110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 한 일인거 아시면서.. ;; ㅋ

제가 사진 올리려면.. 핸펀을 컴에 붙여서 사진 추출하고,

bmp 로 바꿔 자르고(핸펀이 쓸데없이 광각으로 찍혀요),

다시 jpg 로 바꿔서 올리... ;; ㅋ

덜 잊혀진

2015.04.02 10:06:27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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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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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자가 필요한게 맞아요? 진정??

모자보다 처자가 더 급하실텐데.. ;; ㅋ

======3===33

jekyll

2015.04.02 19:37:13
*.223.21.176

버럭... 세개.. 드립니다. ㅎㅎㅎ

덜 잊혀진

2015.04.03 11:09:22
*.169.33.110

대신.. 모자 하나 챙겨 드릴께요. ㅋ

아직 쪽지에 답신 없는 분들 있어서, 어느게 될지는 몰라용~. ^^

열혈류

2015.04.02 09:32:34
*.99.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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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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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음 시즌에는 꼭 한번 뵐수 있기를~ ^^


모자 위 아낙분들에 불끈(?) 하네요 ^^


다음 시즌에는 시즌 버스 달릴때까지 함 달려 볼렵니다. ^^

덜 잊혀진

2015.04.02 10:08:56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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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51 광고판이나 보고 다니다가, 저런 아낙네 사진을 보니 완전 황송..

내년에 휘팍으로 옮길까요? 저 처자들이 상주를 한다고 생각하니.. ㅋ

덜 잊혀진

2015.04.02 10:16:06
*.169.33.110

양지 후기의 pepepo 님, 소환~.

이 글 보시면 쪽지 확인요~. ㅋ

이클립스♠

2015.04.02 11:36:08
*.180.4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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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바빠서 접을 이제사 했네요. ㅠ ㅠ

너무너무 감솨감솨합니다. ^^

요즘엔 뻘건색이 좋더라고요. ㅋㅋㅋ (최근 왼손가락 2개 골절로 타이핑 치기가 어려워요. ㅠ ㅠ) 

덜 잊혀진

2015.04.02 12:12:28
*.169.33.110

아~, 많이 바쁘시군요. 시즌중에는 헝글에 바쁘셨는데.. ;; ^^

마지막 후기의 "논문"에 대한 댓가 입니다. ㅋ 빨갱이 접수~.

열** 님도 그 색 선호하시니, 의견 모두 모아 조정합니다. ㅋ

손가락.. 에공~, 제가 지난 겨울에 마비로 고생했는데.. ㅠ.ㅠ

이클립스♠

2015.04.02 12:29:32
*.180.4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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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l Ja Ri" 원츄입니다. !! 그냥 삔줄알고 몇주 놔두었는데... 부기가 빠지지 않아 정형외과 가서 X레이 찍었더니... ㅠ ㅠ

요즘 요러구 댕기네요. ㅋㅋㅋ


KakaoTalk_20150331_094100238.jpg



첨부

덜 잊혀진

2015.04.02 13:21:34
*.169.33.110

켁.. 달리 해 드릴게 없으니, 빨간 모자 기필코 사수~.

다른 분이 굳이 원하면, 검정 모자에 빨간 구두약. ㅋ

 

반장~님, 림~ 님, JU~ 님 등등 나오면, 4/25 번개에

포천으로 모자 배달 갈지도 모릅니다. ^^

pepepo

2015.04.03 11:02:08
*.214.178.1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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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이 바빠 월급도둑질을 못하는 바람에 헝글에 이제야 접속했습니다. 쨍한 사진 좋긴 한데.. 색감이 완연한 봄이라는 것이 가슴아프네요.


그런데 이러나저러나 벌써 4월입니다. 반년만 지나면 또 시즌 시작이겠죠.. 다음 시즌은 용평에 눈이 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꼭 덜님을 뵐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비시즌 건강하게 보내십쇼.

덜 잊혀진

2015.04.03 11:13:48
*.169.33.110

봄은.. 봄이죠? 다음 겨울은 용평 뿐 아니라, 양지에도 눈이 많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

쪽지로 고르신 모자 색깔 중에 적어도 하나는 가능성 있습니다. 조합을 잘 맞출께요~. ㅋ

아직 답신 없는 분이 있어서 확답은 드리지 못하나, 결정되면 택배로 쏴 드립니다~. ^^

pepepo

2015.04.03 11:16:04
*.214.178.18

양지는 지난시즌 만큼만 오면 더 바랄 바가 없네요. 너무 과한 기대를 하는건 양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그리고 양지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풍광이 그리 나아지지도 않아요..ㅋ..



아차차.. 그러고보니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을텐데. 한번 가 봐야겠네요..



다시한번 바쁘신 와중에 나눔 진행하시는데 감사드리면서, 좋은 하루 되시길..

덜 잊혀진

2015.04.03 11:23:04
*.169.33.110

1차 공구 4/6(월)까지 랍니다.

지산 안전 불감증에 짜증나서... 용평 + 양지. 조합을 고려중이에요.

어쩌면 다음 시즌은 같이 양지에서 뒹굴지도. ;; ㅋ

pepepo

2015.04.03 11:31:59
*.214.178.18

뭐 아시겠지만 양지도 안전은 그다지... 순박하지만 별로 도움은 안되는 패트롤과 힘들고 지치고 우울해보이는 탑승장 아르바이트는 양지 명물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사람이 적으니 상대적으로 안전한게 아닌가 합니다.


다음 시즌에 양지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덜 잊혀진

2015.04.03 11:44:08
*.169.33.110

ㅋㅋㅋ

생각해 보니, 양지 전일권 6개일 때 지산으로 옮긴 첫번째 이유가 패트롤이었어요. ;; ㅋ

탑.보.알바가 우울해도, 매표 직원이 졸고 있어도 아무말 안하지만, 패트롤 만큼은.. ^^

며칠 좀 더 고민 해보겠습니다. ^^

CABCA

2015.04.03 13:54:20
*.43.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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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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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 꼭 뵈었으면 합니다. 근데 제가 다음 시즌을 벌써 접은 거 같으니, 그 담 시즌에..ㅋ

덜 잊혀진

2015.04.03 14:36:52
*.169.33.11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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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만 알고 지낸지가 어언... ;; ㅋ 얼굴 보면 참 반가울듯 싶습니다. ^^

다음 시즌에 뭔일 있으세요? 서울(남쪽)에 서식합니다. 번개 자리도 가능하죠.

자이언트뉴비

2015.04.03 16:13:30
*.247.149.239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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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항상 조용히 잘 읽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읽을때마다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알프스 마지막 손님 ㄷㄷㄷㄷㄷ

 

짱짱어르신 대단하십니다!!

덜 잊혀진

2015.04.03 16:47:11
*.169.33.11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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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헉~, 부끄럽습니다. 보드는 낙엽질에, 키보드질만 하는건데요. ;;

실물은 보시지 않는게, 그나마 실망을 줄이는 방법일 겁니다. ;; ㅋ

 

알프스 마지막 날 리프트권 색깔이 참 예뻤어요. 0203까지 용평도

비슷한 초록색이었다가 0304 부터 희끄무레~한 연두색으로 바뀜.

썩고 있는 예전 리프트권 몇개 스캔떠서 올릴까요? 추억 여행. ^^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4.03 18:03:25
*.101.3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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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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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장 소식의 대미를 역시 덜 님이 장식해 주시네요~

 

^^ 용평에서 한번보고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덜님 때문에 다음시즌은 용평으로(?)ㅋㅋㅋ

 

이번 시즌도 덜 님의 보드장 소식에 헝글님들 모두 많이 도움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생하셨구요~ 다음 시즌에도 부탁드려요~

 

덧-저도 창문;;;;ㅋ

덜 잊혀진

2015.04.04 10:38:32
*.169.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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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 아닌 016 사용자라서, 댓글을 늦게 봤습니다. ;;)

월말도 끼었고, 사진 자르고 붙이고.. 그러다 보니 늦었습니다. ㅋ

 

용평에서 보셨다면.. 골드에 헝그리 번개 있던 날 계셨나 봅니다?

시즌 내내 잘 숨어 다녔는데, 그날 하루에 보안이 깨졌어요. ㅠ.ㅠ

 

이렇게 삐끼 노릇하는데, 아무것도 주는게 없어요. 용평 나빠~. ㅋ

좋은 소식과 정보는 서로 공유하면 좋은 일이겠지요~. ^^

 

덧: 처음으로 솔직한 분 나오셨네요, 다들 창문이 궁금하면서.. ^^

8년째낙엽중

2015.04.06 09:24:28
*.215.23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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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리워서 마지막 후기를 다시 봅니다...ㅠㅠ

덜 잊혀진

2015.04.06 10:59:30
*.169.33.110

그리움.. 그리움.......

불과 일주일 지났을 뿐인데 벌써 정신은 몽롱하고 꿈 꾼듯 하네요.

 

그렇게.. 조금씩... 잊혀져 가겠죠? ㅠ.ㅠ

숑나간다

2015.04.08 15:39:00
*.158.2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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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접고 보드장소식은 거의 안봤는데 먼가 아쉬움이 가득해 들어와 덜님의 사용기가 있어 정독합니다

예전에는 폐장때까지 달리곤 했는데 이제는 그러질 못하네요 ㅜㅜ

사진만으로도 시즌 끝의 쓸쓸함이 막 묻어나오네요

한시즌 고생하셨습니다


이젠..웅플로 오세요 -_-;;

덜 잊혀진

2015.04.08 18:27:50
*.169.33.110

저도 숑~ 님 생각했었어요. ^^

돌아 올 때 국도 돌렸거든요. 휘팍 들어가 보고, 성우도 들어가 보고.. ㅋ

예전에는 곤돌라 탑승장 계단 옆으로 건물 외부에 엘리베이터 연결된게

있었는데 바뀌었나 봐요. 동관쪽 커피 집 옆을 지나려니, 막걸리 빨대랑

간꽃님도 생각나고.. ㅋ

타이거 생기던 해, 딱 한번 가 봤는데 열정이 부족한지 잘 안가지네요. ;;

 

smell

2015.04.13 00:10:07
*.62.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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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득 그리운마음에 마지막후기 다시정독하고가요ㅠㅠ 흑흑흑

덜 잊혀진

2015.04.13 09:44:09
*.169.33.110

이미 중독된 자의 냄새가 풍기는군요. ^^

시간이 지나면, 지난 시즌 후기를 처음부터 다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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