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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수. 용평. (용평 개장 104일차.)
*. 날씨.
미세 먼지가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심합니다. ㅠ.ㅠ
아침에 0도, 정상은 겨우 영하. 10시 반 정상도 영상,
최고 기온 본 것은 2시경에 +3.5도.
바람은 위쪽만 살짝, 실버 삼거리 아래 계곡풍 제법.
오후 3시 넘으며, 하늘이 컴컴하게 변합니다. ^^
*. 설질.
어제와 유사 동선.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아침 강설.
오전은 무른거 좋아하는 내 기준, '탈 만하다' 정도?
2시 반에 서서히 굳어져 들어 옵니다, 어제 보다 약
1시간 정도 빠른 변화.
11시 반 레인보우 4. 경사지는 빙판에 가까운 강설.
그 위에 고운 얼음 가루.
레인보우 3. 경사면은 강설 위에 얼음 가루와 호두.
입구부터 레인보우 삼거리는, 약강설 위에 수북한
얼음 가루. 2 갈림길 주변 작은 빙판들.
*. 인파.
상주하는 사람들 보면 '당신 오늘도 왔구만?' 하고.
못 보던 사람 있으면 어디서 왔을까 궁금하기도~.
전부 몇명인지 세어볼 수 있지만, 귀찮아서 생략..
*. 기타.
-. 내일 방문하는 손님들이 꽤 있어서(지산/하이원/
비발디/에덴) 할인율 좀 알아 봤더니.. (단위는 %)
카드 40 / 회원 60 / 회원 동반 45 / 시즌권 쿠폰 45.
-. 몇년간 알바생으로 있다가, 정규직으로 앉으려는
5지은 근무자. 모레가 최종 면접이라며 떨린다고~.
'걱정 마라, 누군가 좋게 말했을게다/붙으면 쏩니다'
제발 붙어라, 나 술 좀 뜯어 먹게~. ;; ㅋ
-. 크게 도와 드린 것도 없는 분들에게, 오늘 선물을
2개나 받았어요. ^^
↙ 먹으면 몸에 좋다니, 오늘 10개쯤 먹어야지~. ㅋ
↘ 꽃스키어 분이 인삼(?)을 주시네요. 개장한 주말,
"셔틀 예약이 안되요/저.. 직원 아니거든요" 했었던
분이라고 하면, 이코노미의 몇몇 분은 알듯. @warp
주시면서, "지금도 로보트인데, 이거 먹으면.. ^^"
아~, 어쩌라고~! 지금도 힘 쓸데가 없는데.. ㅠ.ㅠ
-. "3.1절 100주기" 캐빈은 오늘도 잘 돌아 갑니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나만의 음악듣기,,,
케이블카안에서,,일행백믿고,,음악소리 스피커로 듣는거,,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면,,늙은아재취급당할까 꾹입닫고 있던 오울드1인입니다.
눈밥? 좀 먹고 꼰대짓한다고 할까봐,,꾹입닫았는데
케일블카안에 붙였네요 아예 ..블루투스표시..
스키장출입 1-2년차들,,중 그리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초입자 소리듣나봅니다.
예절갖춘후 실력갖추기,,생각해볼때인거 같습니다.
블루투스사진보고 확 필받은 1인입니다.
강설 뜻이 뭔가요?ㅜ
서울에 할 일이 있어서, 피씨방 갈 시간이 없어요.
일찍 접고 용평에서 숙제 합니다. 댓글 응대 불가.
내일 아침은 손님 맞이로 바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