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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금. 용평.
*. 날씨.
횡계에서 들어 올 때는 영하 6도 봤으나, 낮에는 더움. 그냥 많이 더움.
2시 반 드.프. 퇴근할 때, 탱크 탑 서양 여인네 지나 감. ;;
복숭아색 옷을 입었던 것일지도. ;; ㅋ
*. 설질.
땡~ 곤돌라, 요즘 며칠 같은 약강설. 행복. 9시시반부터 옐로우, 폭신 습설.
오후 1시반 그린, 물만 없지, 빙수 얘기 나오기 직전 상태. 이럴 때는 접자..
*. 인파.
곤돌라 한바퀴에 포기, 인간이 할 짓이 아님. ㅠ.ㅠ 옐로우도 상당한 길이.
그린/뉴그린은 양호. 뉴옐로우 리프트 한가한 상태. 곤돌라 줄 넘보다가..
1시 반 넘어서 접고, 서울 시즌방 가요~.
첫 곤돌라에서 본 모습.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었다.. ;;
*. 기타.
-. 아침에 곤돌라 근무자들에게 비*500 한상자 선물하며, 오늘 좀 돌리자.
부푼 꿈을 꾸었으나, 꿈은 꿈일뿐. 그래, 이루어지면 그건 꿈이 아닌 현실.
꿈은 꿈으로 남아야 꿈이다.. ㅠ.ㅠ
-. 9시 반. 그린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아*마 님의 전화. 아드님이 보드를
배우고 싶다는데, 봐 줄수 있냐는 정중한 부탁. 이거다~. 꿩 대신 닭이요,
곤도라 대신 스파르타 강습이다.
"수강생은 똑바로 서도록 합니다/수강생은 바닥에 앉아 쉬지 않습니다/.."
데크와 병풍을 구분하지 못하던 청년을 달달 볶아서, 2시간 만에 앞 낙엽,
뒷낙엽 혼자 탈수 있게 만들었으니.. 뿌듯. (너무 심하게 몰아붙였나? ㅋ)
"자네 운동 신경이 참 좋군, 진도가 빨라./잘 가르쳐 주셔서 그렇습니다"
어허~, 이 청년.. 사회 생활 좀 할 줄 아는군? ㅋ
끝자리 5907 님, 점심 잘 먹었습니다. ^^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2/12 : 032-46/078
제자까지 만드시고~ㅋ
저도 갈켜주세요~
전향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