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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사진을 올리기는 하는데,
사진 용량 변경이나
가로 세로 조정은
에디터 사용 방법을 자세히 몰라서
집에와서 사이즈만 조절해서 올립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주중에 눈이 많이 와서 좋았다는 말을 듣고,
기대 만빵으로 왔는데.....
아침에는 굉장한 안개가 끼여 있었습니다.
정상 온도도 -1도 정도니.....
무지 덥네요.....
오전에 그윽한 안개를 뚫고,
레파만 주구장창 달렸습니다.
이번주부터 오픈한 1인라인으로 다니니,
탑승까지 늦어도 5분 정도면 되네요.... ^^
11시쯤 되니 안개가 걷히고.....
온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오전에 그 많던 레파 이용자들은 어디 갔는지.....
갑자기 등산객들이 몰려 옵니다.....
정상에서 보딩준비중인데....
5~6명의 등산아주머니들이.....
"오호~ 이거 타고 내려 가는거에요?"
"대단 하네요....."~
"우리 아들도 이런거 타더라고....."
라는 칭찬을 듣고,
아 "예.... 감사합니다"
라고 답하며.....
무의식적으로
"안전하게 타세요!"란 답변에....
"뭘 타라는 거지"란 표정의 등산아주머니들....
내려가는데.....
슬로프 양옆에 정말 많은 등산객들....
"이제 봄이 온다"라는 기분이 드네요....
13시 넘어서는 슬로프 상태가 ㅠㅠ
좀 일찍 접었습니다.
그나마 정상쪽은 실눈이 내리고
하단쪽은 비가 내리는 것에.....
"그래.... 요게 많은 눈으로 바뀔꺼야"라는 기대감만 갖고 있습니다.
곧 추워 진다니.....
다시 봄처녀(?) 아니 봄아줌마들이 물러나시겠죠?
다들 안전 보딩이요~
아직 1월초인데.....
팍팍 추워 지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