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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14시.
*. 날씨.
영하 8도로 시작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더 추워지는 듯.
바람 상당히 강함. 그린도 골드도. 구름 없으나, 뿌연 하늘.
*. 설질.
아침 그린 매우 훌륭. 얼음 없고 약강설. 9시반 이후 골드.
밸리는 상단에 강설위 밀가루에서 시간 가며 차츰 벗겨짐.
중하단 매우 양호한 상태 유지. 환타 중간 경사 얼음 조각.
차차 첫 경사지 일대 얼음 노출. 그래도 우수. 파라도 우수.
레드는 정설 불량, 세로로 길게 단차 노출.
*. 인파.
9시 20분, 학단이 그린을 점령. 10시 반에 골드 대기 8분.
그외 시간대 골드는 3~4분 정도.
*. 기타.
-. 앞으로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열리면 주로 그곳에 있을거라,
오늘 마지막(?)으로 주로 골드에 있었습니다. 15시 버스 철수.
-. 올해가 천간지지로 병신 이었죠. 그 병신년이 끝나 갑니다.
내년 천간지지는 정유라 고. 헐~. 후년 천간지지는 무술이 라.
불량 고삐리가 낳은 아이를 궁안에 들여, 무수리 시키려 했나.
백발을 가시로 막을수 없듯, 병신년 끝나는 것도 막을수 없죠.
단지 끝나 가는게 아니라, 병신년은 완전 소멸시켜야 합니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문장에 대해 한말씀만 드리자면,
고인의 명복을 빌 때에는 문장에 마침표를 찍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
부조할때도 장례식장에서는 봉투를 열어서 내고,
결혼식장에서는 복 달아나지 말라고 봉투를 닫아서 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