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베이스 영하4도 정상 영하8도에서 시작했습니다. 지산 시즌권자인 저로써는.... 용평으로 베이스를 바꿔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설질은 굿!! 이었습니다.
곤돌라 대기는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레인보우파라다이스, 골드벨리 - 설질 좋았습니다. 뭐라 더이상 표현할 방법도 없네요.
골드파라다이스 - 아이스가 많아 몇번 자빠링 해서 한번 타고 더이상 타지 않았습니다.
메가그린 - 오후들어 햇살이 내리고 눈이 살짝 녹아 엣지를 더 잘 받아주는거 같았습니다. 감동의 설질이네요..
인파는 평소에 용평에 오지 않아 얼마나 되는진 잘 모르겠지만 리프트 대기시간 5분 이상 안걸렸습니다. 다만 파라다이스 쪽은 폭이 좁아 넘어지시는분 등등으로 인해 조심조심 타야했구요 넓은 슬로프에선 충분히 할거 다 하면서 내려온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로 13/14시즌 막보딩 했는데 또 눈소식이라네요.... 내일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ㅠㅠㅠㅠㅠ
낼 오시면 토스트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