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씨.
아침 영하 8도. 앞에 다른거 없는 단자릿수 -8도. 따뜻해요.
13시 점심 먹으러 나왔을 때 -4도, 18시 -6도.
성가시게 느껴지는 정도의 바람이 계속. 먼지인지 구름인지
하루 종일 뿌연 하늘.
*. 설질.
신설이 오셨으니.. 마냥 좋아요(개인적으로 무른 눈 선호).
또 길을 잃고 들어간 레드.. 내 주제에 낙엽도 됩니다, 감사.
환타.. 살짝 말랑~한 것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짐.
밸리.. 환타보다 조금 단단. 많은 분들이 선호 할만한 상태.
골.파.. 벽타기 할 곳 제법 생겼음. 환타와 비슷하게 말랑~.
4시~ 그린.. '5시 반까지 땡길까?' 하는 마음이 스물스물~.
*. 인파.
연습중인 스키 학교 강사 인원과 스키 이용객 인원이 비슷.
근무중인 검표 탑보 알바 인원과 보드 이용객 인원이 비슷.
*. 기타.
-. 요즘 스키 강사들이 떼를 지어 무언가 열심히 연구, 연습.
"용평 스키학교 스키 티칭 1 검정 일정 안내" 붙어 있더군요.
그럼 여지껏은 '용평 자체 규정, 무자격 강사' 를 활용했다는
자술서가 되는구만?
-. 멀리 에덴에서 인편으로 인사 전하신 분, 반갑습니다. ^^
용평 오시면 '손님 대접'(추러스/닭꼬치)이고, 꽃보더"들"을
대동하고 오시면 '칙사 대접'(돈까스)입니다. ㅋ
-. 그린 마감(4시반)한 뒤에 메가 돌리고 있는데, 선배 전화.
이번에 대학 가는 막내 딸과 친구가 내일부터 1박으로 용평.
'모든 것을 책임지라' 는 지령이 하달 됨. ;;
혼자서 두명 강습하기 힘든데, 자원 봉사를 모집해야 하나.
그집 자매님들이 모두 미인이에요. 흑심없이 강습하실 분?
참고로.. 아빠(우리 선배)는, 당구 치다가 공이 맞지 않으면
당구대를 들어서 맞추는 완력의 소유자. 성격은 나랑 비슷.
치사하게 손에 물건 들고 때리지 않아요, 그냥 집어 던져서
'지구가 때리게' 만든다는. ㅋ
이틀 동안 자원 봉사 하실 분, 손?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오늘 갈 예정이긴 하나................
솔깃~
에덴밸리-용평 핫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