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8시30분 베이스 영하9도 바람없고 쾌청하지만 공기중에 중국산 무엇인가가 매우 많습니다;;;
메가그린 얼음판 위에 3~4cm 얇은 약강설의 눈이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엣지가 털리는 것은 설질 문제가 아닌 실력 탓-_-;
오늘은 스키 기선전을 하는지라 여전히 슬롭은 두동강이 났고..그바람에 사람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슬롭이 붐볐습니다.
블루 언제나 그렇듯 얼음판 위에 얼음가루들이 쌓인 강설 형태지만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슬롭상태는 좋았습니다.
오후 12시 영하1도 바람없고 쾌청하며 여전히 중국제 뭔가가 떠다니나 눈에 보이지 않음-_-;
블루 인파는 많지 않지만 쓸고 내려가면서 벗겨지기 시작했고 양쪽에 조금씩 얼음가루 쌓이기 시작..
메가그린 눈이 많아졌습니다..; 엣지 잘 잡아주는 매우 타기 좋은 상태로 바뀌었으나...빕 입은 부대들이 일렬로 숏카빙을 시전..
뭐 그래도 크게 방해는 안 주고 타셔서... 사람이 더 늘어나면서 슬롭이 매우 혼잡했습니다.
오후3시 날씨 변동없음 기온 모름;;
블루 양쪽에 얼음가루 제법 쌓이고 빙판이 군데군데 드러났지만 원래 그런 곳(?)이니...;모글이 평소보더 훨썬 덜 생겼습니다.
골드밸리 믿고 타는 극성수기 상태입니다. 눈도 두툼하고 엣지 잘 잡아주며 모든 분들이 좋아할 만한 설질이었습니다.
오늘 꽤 괜찮았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 춥다고 하니 이 상태가 쭉 갈 것 같습니다..
이코노미 락커 상단에 뭐 올려놓으셨던 분들 치우라고 경고장(?)이 붙어있더군요..올림픽 대비 미관정리(?)인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아니..;; 오늘 계셨군요...-_-;;
저는 레드>골드>레드 였는데..
11월님은 그린>블루>골드였나봐요...;;
3시쯤 골드에서 빠졌는데..엇갈렷네요..;
3월에는 얼굴 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