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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개장 42일차.)
*. 날씨.
오늘도 아침에는 영하 13도, 하지만 기온 오르고 햇빛이 따뜻.
한낮의 곤돌라는 포근한 느낌. 구름, 미세 먼지없고 맑은 하늘.
바람은 대체로 잠잠했으나, 이따금 돌풍. 실버 삼거리 아래는
'메롱풍'.(바람 없는 줄 알고 속았지? 메롱~. ;;)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11시부터 딱~ 내가 좋아하는 상태. ㅋ
4시 무렵까지, 약강설 바닥에 날이 잘 박히는 부드러운 느낌.
마지막에는 (단 한번만에)많이 반질거림. ;; (렌.파. 정상에서
4시 반에 썰매로 후송되던 스키어 있던데.. 빠른 쾌유를~.)
오늘 열린 레인보우 4. 11시반 무렵, 이용객이 적은 덕분인지
빙판도 없고, 강설 위에 고운 얼음 가루가 골고루 덮여 있음.
..) 레인보우 입구.
..) 레인보우 삼거리. 이 부근만 자갈밭. 렌보1은 정설 이전.
..) 레인보우 2 갈라지는 곳.
..) 4 마지막 경사면.
..) 레인보우 베이스에서 바라 본 모습. 3은 얼음 밭. ;;
..) 삼거리 아래 경사. 앞의 리프트는, 곤돌라 안에서 담배를
피우겠다고 했다가 나한테 교육 받은 늙은이들.
*. 인파.
곤돌라 대기줄 대체로 한산함. 오후 2시부터 2번 동안 약간.
그린에 소규모 학단 잠시. 들리는 말이, 옐로우는 바글바글.
*. 기타.
-. 파크 서서히 갖춰 가는 중. 메인 킥은 아니지만, 작은 킥에
립 만들어 짐. 레일/박스/드럼통.. 설치.
환타 상단 제설 멈춤, 아래쪽은.. 가 본게 아니라서 알수 없고.
혼자서 모든 곳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다른 분들 정보 공유가
절실한 시점. 앞으로 저는 주로.. 곤돌라에 있을 예정입니다.
-. 지난 번 '레드 실경사, 남중 고도로 계산' 이 인기가 없어서,
곤돌라 관련한 이벤트 기획했습니다. ^^
제목 : 특이한 곤돌라 캐빈을 찾아라~!
대부분은 모양이 같지만, 화물용(뚜껑 없는) 캐빈도 있구요.
아래 사진처럼 약간 다른 것도 있어요.
'') 눈치 채셨나요? 캐빈 앞/뒤에 있는 보드 거치대가 없지요.
..) 내부 장식도 다릅니다.
저 캐빈 내부 진행방향 환기구 아래에 곤돌라 번호가 있어요.
거기에 '무지개 고글(보면 알아요)' 이 여러분을 반길 겁니다.
곤돌라 번호+(무지개 고글+)여러분 얼굴. 이 세가지 넣어서
사진을 찍어 가져 오면, 추러스나 닭꼬치(택 1) 쏘겠습니다.
기간은 일단 30일간, 잠정 인원 10명 정도 예상. (조정 가능)
혹시 이전에 찍어 놓은 사진은 가져와도.. 내가 보면 알아요.
'곤돌라 귀신' 을 속이려 들지 마시길~. ㅋ
-. "(주) 용평 리조트" 와 전~혀 관계없는 개인 이벤트에요~.
경품 비용 또한 개인 사비로 충당하는 것이고.
'용평에서 뭐 받고 하나 보다' 따위 미친 소리를 퍼뜨리거나,
근거없는 가짜 뉴스 만들면.. 인생의 쓴맛이 기다릴 겁니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조심히 올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