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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삼도봉터널 넘어갔구요.
삼도봉터널 전,후로 오르막 내리막길 아직 눈 안녹았는데... 모래 뿌려놔서 그런지 오르내리는동안 미끌어지지는 않았어요.
그 후로는 라제통문 지나서 산길에 군데군데 도로에 얼음이 있긴한데 타이어자국 난 부분은 녹아서 괜찮았구요.
그 외에는 도로 상태 좋았구요.
그리 힘들이지 않고 탈없이 댕겨왔습니다.
설질은 실크하단, 루키힐 완전 좋았구요.
시간이 지나 심야때 슬슬 아이스가 나오는 곳이 있었는데...
루키힐 전광판 밑에 한두군데 아이스좀 나왔구요.
커넥션은 몇군데 감자밭 있었어요.
설질 계속 이정도면 완전 행복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철수할때 보니 설천쪽 제설 하더군요.
만선쪽은 한밤 끝나고 할려나요?
오랜만에 출격이어서 그런지 신나게 타다가 왔습니다. ㅎㅎ
라제통문 지나서 부터는 언제 어디서 얼음붙은 도로가 나올지 모르니 정속주행 하세요 ㅎㅎ
주말엔 눈이 안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