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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스키장이란 곳을 처음 갔습니다 ^^
같이 다닌 사람들이 죄다 스키어들이라 독학으로 엉덩이 깨져가며 깨달음(?)을 얻어 가고 있고요,
불행 중 다행인지, 여자사람 치고는 평소에 운동 신경도 좋고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보드에 푹 빠져버렸죠~
작년엔 아무것도 몰랐던 때라, 싸게 파는 이월상품 조합 (일명 묻지마 장비)들을 장만하고 열심히 다닌 결과,
시즌 끝날 때쯤 용평 상급자 코스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야매 턴을 돌며 내려오기는 했었는데...
올해 보드세계에 눈이 좀 뜨이고 보니, 부끄러울만큼 엉망으로 타고 있더라고요 ㅋㅋ
하여, 이번 시즌에는 똥폼으로 날라댕기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좀 받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번주 12일(일) ~ 13일(월) 사이 아무때나 편하신 시간 내주십사 하는데 ㅠ_ㅠ 굽신굽신
혹 절 도와주실 분 계시면 살짝쿵 쪽지 날려주세요 >_<
강습요청 처음 하는거라 어떻게 사례 드려야 할지 등은 따로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평분을 만나니 좋네요. 매주 주말에 용평서 타는데
같이 다니는 형 누나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저도 재미나게 타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라이딩 해요.
쪽지 주세요~
여자사람이시라고 하시니.... 평생강습을..전제로.. 결혼을..-_-? 외로운 헝글분들도 많으신데;;
성우시면 미약한 실력이나마 원포인트는 봐드릴수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