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휘팍에 시즌권을 끊어서 다니고 있는데..
가끔가다 시간이 없으면 지산이나 베어스를 자주갑니다..
가게되면 새벽/오전 또는 오후/심야를 타고 오는데..
시즌권이 없는 관계로 리프트권을 끊어 탑니다...비싸게..
그리고 보딩하다 보면 시간을 Full로 다 타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1~2시간 정도만 타는 경우도 있거든요..그럼 그럼 시간이 대략 1시간이상 남게 되더라구요..
그럴 경우..
보드장에는 미안하지만 나중에 오시는 보더들(헝글보더)들에게 리프트권 끊는곳(매표소)에서
그냥 주면 어떨까요?..
그분들도 보드가 좋아서 늦게 오시는데..한 두시간 탈라고 돈 다 내느니..
어차피 버릴 리프트권의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다른분이 유용하게 쓴다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보드장은 뭐 먹고 사느냐고요? 그런것은 충분히 감안해서 책정한 요금일듯 싶습니다..
솔직히 리프트권..시즌권..음식값..부대비용..넘 비싸죠..
어차피 내가 끊어서 안타는 시간을 나는 빠지고 다른 분들이 타시는 거니까
보드장도 손해는 아닐듯 싶은데요..아닌감요..--a
(그래도 1시간 더 탈라고 오전 또는 오후 포함해서 끊는것보단 낫죠)
이렇게 할려면..리프트권을 꼬챙이에 붙여서 검사 맡는것 보단..
보드복 명찰이나 별도 명찰띠 같은데 넣어서 리프트권을 쓰면 될것 같습니다..
꼬챙이에 붙이시더라도 최대한 얕게(빠지지않을정도 떼어낼때 찢어지지 않게) 붙여서 사용하시면
남는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은 처음 칼럼을 쓰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그냥 헝그리한 사고로 생각하다 보니 몇자 적어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쁜짓일 수도 있지만..그래도 우리는 헝그리보더 잖아요..^^ 아껴야 잘살죠..
만약 태클이 걸리거나 그럴 조짐이 보이면..제가 스스로 자방합죠..^^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보딩과 링하세요..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