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비 장만하시는 분들이 시즌이 다가오니 조금씩 늘어가고 계시는 것 같아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
링요원분들이나 아시는 분들께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이 되는군여
우선 중고장터 거래에 있어서 중요한 점을 요약해보겠습니다.
1 . 속도 : 중고장터에서의 생명은 속도입니다. 물건이 뜨는 순간 적어도 조회수 10~20안에
리플을 달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셔야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찔러보기는 판매자께 예의가 아니겠져..)
리플, 이멜, 전화 - 이 3가지 요소가 판매자와 연락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중요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화 > 이멜 > 리플
리플이나 이멜을 가장 빨리 달았다해도 (1등으로) 전화가 먼저 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끔 이멜 도착 순위로 거래를 하시는 판매자 분들도 있으시니 다음 중요도로
이멜을 선택했습니다.
(3가지 요소를 최대한 빨리하는게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2 . 정보 : 원하는 물품의 시세 파악이 중요합니다. 맘에 드는거 무턱대고 예약했는데 나중에
보니 가격이 아니다 싶음 뭐하니까여 ^^
또한 시세 정보 이외에도 평소 헝글분들께 문의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보 수집이져... 이왕이면 첨보는 분보다 익숙한 분이 더 믿음이 갈테니까여
(저같은 경우는 메신져에 등록되있는 헝글분께 실시간으로 문의를 했습니다 ^^ 감사)
3 . 매너 : 단순히 물건을 산다는 것 이외에 .. 같은 보더로써의 예절이 있어야겠져?
그래서 매너를 추가해 봅니다.
4 . 타이밍 :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2시간을 장터링을 하다가도 타이밍이 따르지 않으면 꽝이겠져 ㅡㅡ+
서두가 쓸데없이 길어진거 같군여 ^^
<방법>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본 사항 : 인터넷 창 3개 , 메신져 창 1개 , 전화기 , 메모장
◎추가 옵션 : 메신져 주소등록
기본 사항에서 말하는 인터넷 창 3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헝글 싸이트, 김준범 싸이트, 이메일 싸이트
추가 옵션의 메신져 주소등록은 헝글분들의 메신져 주소 입니다.
가끔 어떤분들은 좋은 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을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
헝글 싸이트입니다. 마우스를 어디에서든지 중고장터를 바로 클릭하는 감을 익혀두시길...
김준범 싸이트 장터입니다. 이곳에서 중요한 트릭(?)은 F5 누르기입니다.
이메일 싸이트입니다. 좀 더 빠른 이메일작성을 위해 아예 쓰기를 띄워두심 좋을 듯 싶습니다.
▶ 그럼 저만의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1 . 헝글창을 띄워둡니다.
중고장터만 계속 클릭하는건 어쩜 토가 나올 수 있는 일이기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링을 합니다.
(휴식의 차원..)
2 .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다 싶으면 (대략 1~2분) 중고장터를 클릭합니다.
3 . 순간적으로 쑥 보고 카테고리에서 팝니다를 설정합니다.
4 . 글들의 제목으로 결정을 하고 클릭합니다.
(현재 버전:제목에 가만히 마우스를 위치시키면 글의 내용이 대략보입니다. ^^)
5 . Alt+Tab 키를 눌러줍니다. 이 조작으로 인해 김준범 장터로 이동가능합니다.
(이메일 싸이트로 이동한다구여? 그럼 헝글싸이트를 다시 클릭한 후 김준범 싸이트를 클릭하고
다시 헝글싸이트를 클릭하고 해보십셔 ^^)
6 . F5 키를 눌러줍니다. (새로고침이져..)
7 . 역시 빠르게 제목을 봅니다.
(김준범 싸이트에서 유의점은 헝글과 다르게 구매자도 팝니다로 올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ㅡㅡ+)
8 . 이거다! 하는게 있으면 역시 클릭합니다.
9 . 없다면 다시 헝글창으로 돌아오기 위해 Alt+Tab을 누릅니다.
그리고 반복 ...
참 간단한 방법이지만 ... ^^ 나름대로 속도감이 있습니다.
<주의점> : 헝글창에서는 F5를 누르시면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버리므로 낭패입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건 .. 역시 ★타이밍 과 ★시간 투자 라 생각합니다.
이 노하우를 통해 시즌권 2매와 데크 1장을 구했습니다. ^^v
글을 마무리 하려니 .. 별 쓸데없는 칼럼이 다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
허접하지만 초보자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에 ...
자기 장비가 최고입니다.
또 그 장비를 자기가 어떻게 소화하고 이용하는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중고장터 말고도 다리품을 판다고 하지여..
부지런히 #을 돌아다니고 뛰면서 #에 눈도장도 찍고... 정보도 알아두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매너있고 기분 좋은 중고장터 거래를 기원하면서 보드에 관한 열정으로 맘에 드는 자기만의 장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위 방법을 통한 중독현상과 가끔씩 울렁울렁한다거나 하는 증상에 대해 책임없습니다. ^^
- 레메 -
디씨에서 카메라 구하다가 아주 속뒤집어질뻔 했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