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 GPS 수신기 + 맵데이터 소프트웨어 + 구동하드웨어 라고 생각하도록 합니다.
(항법.항해 등의 원론으로 들어갈 이유를 굳이 찾지 못할거 같네요)
근간 우연히 접하고 판매.유통까지 하게 되어 판매업자의 관점에서 종종 기문답 한켠에 올라오는
질문을 보고 끄적이는 허접한 내용이니 너무 주의깊게 새겨듣지는 마시길 (참고만 하세요.)
세부사항을 적어볼려고 노력해보았으나.......
귀차니즘과 얕은 지식의 우를범하여 현자들의 구매포인트를 흐릴염려가 있어 간단하고 핵심적인
내용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용도를 생각하라.
작금에 있어 네비는 텔레메틱스.멀티미디어 등의 기능탑재로 상당히 복잡하고 많은 종류가 있다
과연 내가 사용할 용도는 무엇인가. 길치라서 네비만 충실하면 된다. 차안에서 DMB 도 보고 영화
감상도 하고싶다. 이상의 크게 두종류중에서 선택한다.
2.맵(지도회사) 소프트 웨어가 무엇인지를 결정한다 (무슨지도인지 알아본다는 의미이다)
시장을 양분화 하는 맵소프트 웨어는 팅크웨어의 아이나비와 만도맵 앤 소프트의 맵피(MX) 라고
보면 되겠다.
아이나비는 여성적? 맵피는 좀 남성적? 굳이 예를 들자면.(정확한 비유는 아니다)
조금더 섬세하고 디테일에 충실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많이 고려한 스타일이 아이나비 이며
약간은 시원시원하며 가로보기가 편하게 지원되고 보다 많은 기종에 적용되는 것들이 맵피라
보면 된다.
3.화면 크기가 얼마나 되야하는지 생각하라.
위에서 언급한 멀티미디어용은 최소 5.6인치 정도 되야 실감난다. 당근 네비만 사용한다면 3.5인치
4.3인치 정도도 충분하다.
4.하드웨어 성능은 수치상 분간키 어려운 부분이 많다.
실제로 쇼핑몰이나 홈쇼핑등의 광고에는 나쁜제품이 하나도 없다.그렇다면 시장상황도 그런가?
물론 그러한 경우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다반사이다.
보딩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것이다.(보드장비의 예를 들자면 말이다.)
대표적인 예가 CPU의 수치이다. 높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 어떤방식의 어떤 회사냐에 따라
로딩속도와 처리방식.구동 속도가 꽤 차이가 난다. (높아도 느리고 낮아도 빠른)
특히나 7인치 제품의 경우 기존맵이 3.5인치 전용을 재 편집해서 포팅한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필자생각. ㅡ.ㅡ)
5.위의 두가지 소프트웨어 이외?
물론 있다.만도맵피의 약간 아래버젼인 지니맵. 알맵을 모태로 한 더 맵.포켓나비.등등..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게 책정된다. ---> 업데이트 비용이 있기때문이다. 년회비로 통상 2-4만원
정도가 든다. 당근 맵의 퀄리티도 차이난다.
네비가 다 비슷비슷하지 뭐 차이있냐는 분들은 패스.허나.길치분들. 방향치 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한다.
제품을 보는 시각은 다분히 주관적이라 특정회사의 특정제품을 열거하지 못하는점을 이해하시고.
다음에는 조금더 자세히 분류해서 더 나은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의미의 스노보드 카테고리에 관계된 내용을 작성하라는데....
이것도 스노보드 카테고리인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