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179
예전에 올린 칼럼입니다.
김주근님의 도움으로 복구할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론리보더입니다.
어느덧 올 시즌도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즌이 짧은 국내 여건상 해외 원정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 신줄로 압니다.
뭐니 뭐니해도 시간,비용,설질을 따진다면 일본이 가장 유력하실듯~~
그럼 이번에는 시기별로 어디를 가면 좋고 어디를 가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지
간단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제 경험과 주위분들의 의견을 종합한 내용이므로
실제와는 다른 부분이 소수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라며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생각해 주십시요.
---- 11월 ----
원정가능지 : 없습니다.
아직 눈도 안 오고 눈이 와도 개장을 안합니다.
개장한 보드장은 몇군데 있지만 슬롭 하나 개장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일본 사는 분이라면 모를까 한국에서 슬롭하나 연 곳으로 라이딩 하러 오실 필요는 없으시겠죠?
원정적합도:☆☆☆☆☆
---- 12월 초/중순 ----
원정가능지:홋가이도, 나가노일부,니이가타 일부
12월 10일경에 오픈하는 보드장이 몇군데 있습니다.
하지만 그랜드오픈은 아니고 대부분 2-3군데의 슬롭만을 오픈한 상태입니다.
폭설로 갑자기 그랜드 오픈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불확정요소가 많기 때문에 원정에는
적합한 시즌이 아닙니다.
원정적합도:★☆☆☆☆
---- 12월말~1월초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일본은 크리스마스대설 혹은 연말대설이 매년 이벤트처럼 반복됩니다.
12월말에서 1월초라면 설질과 적설량에서도 거의 하이시즌과 비슷한 수준이 되며
대부분의 보드장은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일본의 연말 연휴랑 겹치게 되므로 숙박비등이 다소 상승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원정 적합도 : ★★★☆☆
---- 1월중순~2월중순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이른바 하이시즌입니다.
홋가이도는 적설량 4미터
나가노 니이가타는 3미터 이상이구요 동북지방은 다소 못미치는 2미터정도의 적설량을 보입니다.
파우더를 느끼기 가장 적합한 시기이지만 강설시에는 시야가 안 좋아서
라이딩에 불리한 점도 있습니다.
일본 대학생들이 방학이라 다소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신경쓰실 정도는 아닙니다.
각종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시기이므로 가장 추천할수 있는 시기로 생각됩니다.
원정 적합도 : ★★★★★
---- 2월말~3월중순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기온이 슬슬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나가노 니이가타쪽은 영상과 영하의 날씨를 오르내리므로
적설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홋가이도와 동북지방은 아직도 영하를 유지하므로 하이시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이좋으면 나가노/니이가타지역에도 신설이 자주내리므로
파우더를 만끽할수 있지만 반대로 슬러쉬에서 타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로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정적합도 : ★★★☆☆ (나가노/니이가타지역은 해발고도가 높은 보드장을 추천합니다.)
---- 3월말~4월초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나가노나 니이가타지역에는 일본보더들의 모습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다들 보드팩키지로 동북지방으로 많이 원정을 가며
연중행사로 홋가이도에 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일본 보더들의 경우에 말이죠)
리프트권의 가격도 내리고 숙박이 딸리 패키지의 가격도 내립니다.
아직도 가끔 눈이 내려서 운이 좋으면 파우더 보딩이 가능하지만
운이 없는 경우는 홋가이도에서도 슬러쉬에서 보딩하다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홋가이도도 영상 영하를 오가는 시기입니다.)
한국 여행사들은 이시기가 싸게 손님을 모을수 있는 시기이기때문에
이때를 노리는 원정패키지가 많은 듯하며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하이시즌은 아니지만 규모가 큰 보드장을 즐길수 있으며
재수가 좋으면 신설에서 탈수도 있습니다;;;
원정적합도 : ★★☆☆☆ (한국의 시즌이 끝난 시점이며 가격적 메리트로 별2개 ^^;;)
---- 4월중순이후 ----
실내보드장원정가능합니다.(파크위주)
1년 내도록 하며 동경근처에도 있고 한일보더님이 주최? 하시는 원정단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꽤나 주관적인 칼럼이 되어버려서 죄송할 따름이지만 참고만 하는 정도라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기존 여행사의 광고글에 과장된 부분이 많아서 항상 쓰고 싶었던 글입니다.
이 글 말고도 일본 원정으로 검색해보시면 많은 정보가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원정을 위해~~
김주근님의 도움으로 복구할수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론리보더입니다.
어느덧 올 시즌도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즌이 짧은 국내 여건상 해외 원정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 신줄로 압니다.
뭐니 뭐니해도 시간,비용,설질을 따진다면 일본이 가장 유력하실듯~~
그럼 이번에는 시기별로 어디를 가면 좋고 어디를 가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은지
간단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제 경험과 주위분들의 의견을 종합한 내용이므로
실제와는 다른 부분이 소수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라며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생각해 주십시요.
---- 11월 ----
원정가능지 : 없습니다.
아직 눈도 안 오고 눈이 와도 개장을 안합니다.
개장한 보드장은 몇군데 있지만 슬롭 하나 개장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일본 사는 분이라면 모를까 한국에서 슬롭하나 연 곳으로 라이딩 하러 오실 필요는 없으시겠죠?
원정적합도:☆☆☆☆☆
---- 12월 초/중순 ----
원정가능지:홋가이도, 나가노일부,니이가타 일부
12월 10일경에 오픈하는 보드장이 몇군데 있습니다.
하지만 그랜드오픈은 아니고 대부분 2-3군데의 슬롭만을 오픈한 상태입니다.
폭설로 갑자기 그랜드 오픈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불확정요소가 많기 때문에 원정에는
적합한 시즌이 아닙니다.
원정적합도:★☆☆☆☆
---- 12월말~1월초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일본은 크리스마스대설 혹은 연말대설이 매년 이벤트처럼 반복됩니다.
12월말에서 1월초라면 설질과 적설량에서도 거의 하이시즌과 비슷한 수준이 되며
대부분의 보드장은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일본의 연말 연휴랑 겹치게 되므로 숙박비등이 다소 상승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원정 적합도 : ★★★☆☆
---- 1월중순~2월중순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이른바 하이시즌입니다.
홋가이도는 적설량 4미터
나가노 니이가타는 3미터 이상이구요 동북지방은 다소 못미치는 2미터정도의 적설량을 보입니다.
파우더를 느끼기 가장 적합한 시기이지만 강설시에는 시야가 안 좋아서
라이딩에 불리한 점도 있습니다.
일본 대학생들이 방학이라 다소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신경쓰실 정도는 아닙니다.
각종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시기이므로 가장 추천할수 있는 시기로 생각됩니다.
원정 적합도 : ★★★★★
---- 2월말~3월중순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기온이 슬슬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나가노 니이가타쪽은 영상과 영하의 날씨를 오르내리므로
적설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홋가이도와 동북지방은 아직도 영하를 유지하므로 하이시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이좋으면 나가노/니이가타지역에도 신설이 자주내리므로
파우더를 만끽할수 있지만 반대로 슬러쉬에서 타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로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정적합도 : ★★★☆☆ (나가노/니이가타지역은 해발고도가 높은 보드장을 추천합니다.)
---- 3월말~4월초 ----
원정가능지 : 홋가이도,나가노, 니이가타,동북지방보드장등 대부분의 보드장
나가노나 니이가타지역에는 일본보더들의 모습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다들 보드팩키지로 동북지방으로 많이 원정을 가며
연중행사로 홋가이도에 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일본 보더들의 경우에 말이죠)
리프트권의 가격도 내리고 숙박이 딸리 패키지의 가격도 내립니다.
아직도 가끔 눈이 내려서 운이 좋으면 파우더 보딩이 가능하지만
운이 없는 경우는 홋가이도에서도 슬러쉬에서 보딩하다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홋가이도도 영상 영하를 오가는 시기입니다.)
한국 여행사들은 이시기가 싸게 손님을 모을수 있는 시기이기때문에
이때를 노리는 원정패키지가 많은 듯하며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하이시즌은 아니지만 규모가 큰 보드장을 즐길수 있으며
재수가 좋으면 신설에서 탈수도 있습니다;;;
원정적합도 : ★★☆☆☆ (한국의 시즌이 끝난 시점이며 가격적 메리트로 별2개 ^^;;)
---- 4월중순이후 ----
실내보드장원정가능합니다.(파크위주)
1년 내도록 하며 동경근처에도 있고 한일보더님이 주최? 하시는 원정단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꽤나 주관적인 칼럼이 되어버려서 죄송할 따름이지만 참고만 하는 정도라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기존 여행사의 광고글에 과장된 부분이 많아서 항상 쓰고 싶었던 글입니다.
이 글 말고도 일본 원정으로 검색해보시면 많은 정보가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원정을 위해~~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안그래도 혹시 가지고 계시면 메일으로나 혹은 게시판에 올려달라고 부탁드릴까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