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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 여러분 11-12시즌 카시 레벨 1을 취득한 해일로 입니다. 저는 2012년 2월 14~16일까지 카시 레벨1을 2박 3일을 밟고 오늘 당당하게 카시 레벨1을 취득했습니다.
CASI 라고 하면 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 봤을 법한 단어? 입니다ㅎ CASI는 Canadian association of snowboard instructors 의 줄임말로 '캐나다 스노우보드 강사 협회' 입니다. 카시의 커리큘럼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 되어지며 탄탄한 스노우보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항상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많은 분들이 "나도 카시 레벨에 도전해봐?" 라고 우스겟 소리로 말하고는 하지만 '어떻게 레벨에 응시하는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또는 '영어를 얼마나 잘 해야 하는지' 갖가지 고민 때문에 초반에 포기를 하게 됩니다.
저는 이번에 작성하는 칼럼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CASI 레벨 취득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칼럼을 작성하는 바이며, 이번 칼럼을 카시 레벨 취득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가지 편으로 나누어서 작성을 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는 커리큘럼 편, 두 번째로는, 티칭 편, 세 번째로는 팁편 으로 나누었습니다(칼럼은 작성하다 축소 또는 확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카시에서 제시하는 레벨 1 커리큘럼과 응시생들에게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 레벨 1의 목적은 스노우 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노우보드를 이해시키고 교육하는 단계입니다.
전반적으로 카시 레벨1의 커리큘럼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중급, 상습으로 연결해주는 발판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단계 입니다. 카시 레벨 1에서 교육시키는 턴은 '비기너 턴, 너비스 턴'이며, 레벨 1 '응시자에게 요구하는 라이딩 스킬은 인터미디엇 슬라이딩 턴'입니다.
지금부터 오늘의 칼럼의 주 목적인 커리큘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 레벨 1 커리큘럽은 총 5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나누어보면,
1. Basics (기초)
2. Sliding (슬라이딩)
3. Control (조절)
4. Turning (턴)
5. Liking (연결)
또한 이 5가지 파트에도 커리큘럼들이 존재 합니다. 나열하자면,
Basics(기초)
1) Introductions (소개)
2) Equipment : Parts Of The Board (장비의 설명)
3) Attaching The Board On Flat Ground (평평한 땅에서의 바인딩 연결)
4) Equipment Familiarity &Mobility (장비와 친숙해지기 &운용)
5) Skating (스케이딩)
6) Climbing &Descending (보드를 한 발에 착용한체 슬롭을 올라가기 &내려가기)
Sliding
1) Balanced Body Position (발란스드 바디 포지션)
2) Stright Running (스트레이트 러닝)
3) Toe &Heel Drag (토우 그리고 힐 드레그)
Control
1) Gas Pedal Exercise (가스페달)
2) Attaching The Board On A Slope (슬롭위에서 보드 묶기)
3) Sideslipping (사이드 슬립핑)
4) Pendulum (펜쥴럼 - 낙옆 1)
5) Power Pendulum (파워 펜쥴럼 - 낙옆2)
Turning
1) Static Roation Exrcise (상체 로테이션)
2) Walking Through Turns (보드 없이 슬롭위를 걸으면서 연습하는 턴)
3) Beginner Turns (비기너턴 - 토우&힐 비기너턴)
Linking
1) Static Flexion Exercise (플렉션 그리고 익스텐션 연습)
2) Linked Novice Turns (연결된 너비스 턴)
전반적으로 보면 커리큘럼이 많아 보이지만 스노우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받아 들이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자 입장에서도 입문 또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다루기 쉬운 내용들입니다. 카시 레벨1에 응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각각의 파트에 들어가 있는 커리큘럼을 숙지해야 하며, 각각의 커리큘럼들이 무엇인지 (What), 왜 해야 하는지 (Why), 어떻게 해야 하는지 (How), 어디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 (Where)를 설명(teach and demo)과 데몬 수준의 기준을 할 수 있어야 하며, 학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치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Feed back)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 까지 이며, 다음 칼럼인 교육(Teaching)에서 뵙겠습니다^^
기대됩니다.
오~~ 유용하고도 재미난 칼럼입니다!!
각 커리별 자세한 내용까지 기대하면 실례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