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꾸미기_IMG_2014.JPG)
내 데크가 갈라졌다...맘아프다...
이대로두면 충격이 더해질때마다 쥐포처럼 죽죽 더 찢어진다..
돈주고 하자니..만원..만오천원달란다..아깝다..
칼로 잘라내도 되겠지만..맘아프면 이렇게 해보자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꾸미기_IMG_2016.JPG)
에폭시 레진이다...가격표를 보면 3.5만원....비싼감이 없지 않다...
이건 눈탱이 맞고 산것이다...철물점 가면 좀더 저렴한거 종류별로 많다..
3.5만원이라고 쳐도 이거하나면 내가 보드타는동안 평생쓸수있을것이다.
나도 하고 친구도 해주고 주변사람해주고해도 머리희끗할때까진 쓸수있으리라본다.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꾸미기_IMG_2005.JPG)
뚜껑을 까보면 이렇게 A,B두개가 나온다.
케이스에 있는데로 8256,8259 두개다...추측컨데..각개로 사면 저 번호로 사는거 같다.
뭐 십장도 아니고 화학과를 나온것도 아니고 자세히는 모르겠다.
염생을 해보신분은 아는것처럼 A,B를 1:1로 짜서 섞으면 된다.
새(끼손톱만큼만해도 데크 3개정도 하고 남는다..사진과 비슷하거나 조금더한정도일 경우..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꾸미기_IMG_2006.JPG)
짜서 섞은 그림이다..종이컵이나 그냥 종이위에해도 되고..
멍청해서 각 각 짜고 찍는걸 까먹었다 섞은다음에 기억났다..ㅡ.ㅡ;
진한 A는핑크색 B는약간 누런?색이다....
그래서 섞은 사진뿐이다. 각각을 1:1정도로 넣고 계란풀듯이 열라 비비며 섞는다.
준비끝!!
찢어진 데크를 들고와서 일자드라이버나 조각칼, 뭐든 살짝들어낼것을 준비한다.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DSC00905.jpg)
멍청해서 또 사진찍는걸 까먹었다..ㅡ.ㅡ;
그래서 훔쳐왔다...토코가서....사진을...이런식으로 벌리고 이 안으로 혼합한것을 밀어넣으면 된다.
뭘로 쑤셔넣어?? 나는 이걸로 준비하고 쑤셔넣었다...
타고온지 얼마안됐다면 데크를 충분히 말리고 해줘야한다.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IMG_2008.JPG)
이게 뭐냐! 못쓰는 와이퍼에서 빼낸 철심이다.
이쑤시개나 철사나 뭐든 얇은걸로 찍어서 벌어진 부위에 넣고 바르고 하면 된다.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꾸미기_IMG_2012.JPG)
다 바르고...바이스플라이로 물린그림이다.
전용 바이스라 물리기 좋다....^^ 아는 샵가서 빌려온것...
집에 있는 바이스로 해도 상관없다...찝는 부위가 좁다고 느끼면 쇠판때기같은걸 대고 물리면 된다.
![](http://blogfile.paran.com/BLOG_564648/200701/1167624980_꾸미기_IMG_2011.JPG)
일반 바이스로 물린 사진이다..쇠판때기를 대고 물렸더니 전체적으로 눌러줘서 좋다.
이제 굳기만 기다리면 된다...좀 오래걸린다....사실 언제 굳는지 모른다..ㅡ.ㅡ;;
얼만큼 해야 확실히 굳고 붙는 지 정확한걸 아는게 없어 그냥 충분히 놔둔다.
뭐 설명서에 나와있을수도 있지만...영어라 모르겠다..
그냥 이틀정도 나눴다...괜찮다 이제....잘 붙었다..
왜 이틀이냐..줏어들은말로 2~3일 정도 놔둬야한다고 해서 나도 글케 했다..ㅡㅡ;;
어렵지 않다.....왁싱보다 쉽다...힘들지도 않고...손에 묻는거만 좀 조심하면..